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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료/출애굽기

출애굽기 23장 1-33절: "공의와 순종,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

by 망고를유혹하네 2025.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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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와 순종,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공의를 지키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타협하고 싶은 순간도 있고,

때로는 내 생각과 판단이 하나님의 뜻보다 더 맞다고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출애굽기 23장은 하나님의 백성이 어떻게 공의를 실천하며 살아야 하는지,

하나님의 법을 따라 순종할 때 어떤 축복이 주어지는지에 대해 가르쳐 줍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정직하고 공의로운 삶을 살기를 원하셨고,

그분의 말씀을 따를 때 풍성한 축복을 약속하셨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이 무엇인지 배우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할 때 우리에게 주어지는 은혜를 기대하며 나아가길 원합니다.

 

 

본문 강해

1. 공의를 실천하는 삶 (23:1-9)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공의롭고 정직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공의는 단순히 법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너는 거짓된 풍설을 퍼뜨리지 말며, 악인과 연합하여 위증하는 증인이 되지 말며." (23:1)

 

거짓말을 하지 말고, 불의를 따르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살다 보면 유혹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거짓말을 하면 일이 더 쉽게 풀릴 것 같고, 사람들을 따라가면 내가 손해 보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진리를 따라가라고 말씀하십니다.

 

"다수를 따라 악을 행하지 말며, 송사에 다수를 따라 부당한 증언을 하지 말며." (23:2)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한다고 해서 옳은 것은 아닙니다.

요즘 세상은 다수가 옳다고 하면 그게 정답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들의 의견이 아니라, 절대적인 기준을 따르는 삶을 살라고 하십니다.

 

"가난한 자의 송사라고 해서 편벽되이 두둔하지 말라." (23:3)

공의는 모든 사람에게 동일해야 합니다.

가난한 사람이라고 해서 무조건 감싸주는 것도 공의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누구든지 공정하게 대하는 것을 원하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원수까지도 선대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네가 네 원수의 길 잃은 소나 나귀를 만나거든 반드시 그에게 돌려줄지며." (23:4)

 

하나님의 백성은 원수를 사랑해야 합니다.

내 감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따라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의로운 삶은 내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을 따르는 삶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공의를 따라 정직하게 살아가고 있습니까?

 

 

2. 안식과 예배의 중요성 (23:10-19)

하나님은 안식의 원리를 강조하셨습니다.

단순히 쉬는 것만이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고 예배하는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너는 여섯 해 동안은 너의 땅에 파종하여 그 소산을 거두고, 일곱째 해에는 갈지 말고 묵혀 두라." (23:10-11)

 

하나님은 땅도 쉬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농사를 계속 짓고 싶지만, 하나님은 안식년을 지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왜 그럴까요? 하나님이 우리의 공급자이심을 인정하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엿새 동안은 네 일을 하고, 일곱째 날에는 쉬라." (23:12)

안식일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삶입니다.

우리는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예배하고, 그분이 우리 삶을 책임지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예배와 안식을 지키고 있습니까?

또한, 하나님은 절기를 통해 그분을 기억하게 하셨습니다.

"너는 매년 세 번 내게 절기를 지킬지니라." (23:14)

 

이스라엘 백성은 3대 절기를 지켜야 했습니다.

1) 무교절 하나님이 애굽에서 구원하신 은혜를 기억하는 절기

2) 맥추절(칠칠절, 오순절) 첫 열매를 드리며 하나님의 공급을 인정하는 절기

3) 수장절(초막절) 한 해 동안의 모든 수확을 감사하는 절기

 

여러분은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예배하고 있습니까?

 

 

3. 하나님의 약속: 순종하면 복을 주시겠다 (23:20-33)

하나님은 순종하는 자에게 주시는 축복을 약속하셨습니다.

"보라, 내가 사자를 네 앞에 보내어 길에서 너를 보호하고 내가 예비한 곳에 이르게 하리니." (23:20)

 

하나님이 친히 길을 인도하신다!

우리가 하나님의 법을 따를 때, 하나님이 우리의 길을 보호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실 때, 우리는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너희는 그의 목소리를 잘 듣고, 그를 거역하지 말라." (23:21)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축복은 순종하는 자에게 주어집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삶을 살기 원한다면,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순종하는 자에게 구체적인 축복을 약속하셨습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그리하면 여호와가 네 양식과 물에 복을 내리고, 네 가운데서 병을 제거하리니." (23:25)

 

하나님을 섬기면, 공급과 치유의 복을 주신다.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채우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질병을 고치시는 분이십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고 있습니까?

 

 

적용과 묵상

1. 나는 정직하게 공의를 실천하고 있는가?

2. 나는 예배와 안식을 소중히 여기고 있는가?

3. 나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있는가?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배웠습니까?

1) 하나님은 우리에게 공의롭고 정직한 삶을 요구하십니다.

2) 우리는 예배와 안식을 지키며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해야 합니다.

3)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보호하시고 축복하십니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십시오!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실천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축복하시고, 보호하시며, 인도하실 것입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우리가 공의롭고 정직한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배와 안식을 소중히 여기며,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애굽기 23장 설교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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