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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료/기독교자료

[추모예배 설교] 디모데후서 1장 5절: 신앙의 유산, 감사와 결단

by 망고를유혹하네 2025.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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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유산, 감사와 결단

 

 

본문: 디모데후서 1장 5절 설교

 

서론: 부모님의 신앙을 기억하며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부모님의 기일을 맞아 추모 예배를 드리며,

그분의 삶과 믿음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이의 빈자리는 여전히 크고, 그리움은 시간이 흘러도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자리에서 단순한 슬픔을 넘어,

부모님께서 남기신 신앙의 유산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그 믿음을 이어가기를 다짐합니다.

 

오늘 본문인 디모데후서 1장 5절은 사도 바울이 사랑하는 제자 디모데에게 보내는 편지의 한 구절입니다: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이 있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

이 말씀은 신앙이 단지 한 사람에게 머무는 것이 아니라,

가정을 통해, 세대를 통해 전해지는 귀한 유산임을 보여줍니다.

 

 

본문 강해
1. 신앙의 유산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바울은 디모데의 신앙이 외조모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로부터 이어졌다고 말합니다.

이는 믿음이 단지 개인적인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가정 안에서 자연스럽게 전해지는 귀한 유산임을 보여줍니다.

부모님의 기일을 맞아, 우리는 그분들이 우리에게 남겨주신 신앙의 발자취를 돌아봅니다.

매 순간 기도하던 모습,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셨던 삶의 태도,

그리고 말씀 안에서 살아가셨던 모습은 우리의 마음에 깊이 새겨져 있습니다.

 

 

2. 거짓이 없는 진실한 믿음의 중요성
바울은 디모데의 믿음을 ‘거짓이 없는 믿음’이라고 표현합니다.

여기서 ‘거짓이 없다’는 말은 순수하고 진실한 믿음을 의미합니다.

부모님께서 보여주신 믿음 역시 완벽하지는 않았을지라도,

진실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신 모습이었기에 우리에게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진실한 믿음은 말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삶을 통해 자연스럽게 전해지는 것입니다.

 

 

3. 신앙의 유산을 이어가는 우리의 책임
바울은 디모데에게 단순히 과거를 회상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그 신앙을 이어가도록 격려합니다.

오늘 이 시간, 우리는 부모님의 신앙을 기억하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그 믿음을 우리의 삶에서 어떻게 이어갈 것인가를 고민해야 합니다.

부모님이 우리에게 남기신 가장 귀한 유산은 물질이 아니라 바로 믿음입니다.

그리고 이 믿음은 우리를 통해 자녀와 다음 세대에까지 이어져야 합니다.

 

 

적용과 묵상

감사의 마음: 부모님의 신앙의 유산에 감사합시다.

그분들의 기도와 헌신이 오늘의 우리를 있게 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믿음의 삶: 단순한 추억이 아닌, 부모님의 믿음을 삶으로 실천하며 살아갑시다.

다음 세대: 우리의 자녀와 후손들에게도 이 귀한 믿음의 유산을 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결론: 신앙의 유산을 이어가는 삶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부모님의 기일을 맞아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단순한 이별의 아픔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분들의 믿음의 삶을 돌아보고, 그 신앙을 이어가는 결단의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부모님을 통해 우리에게 주신 믿음의 유산이 우리의 삶을 통해 더욱 빛나기를 바랍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 오늘 부모님의 기일을 맞아 주님 앞에 섰습니다. 부모님께서 남기신 믿음의 유산을 기억하며 감사드립니다. 그 믿음이 우리의 삶 속에서도 살아 숨 쉬게 하시고, 우리를 통해 다음 세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슬픔 가운데 위로하시고, 감사와 소망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추모 기도문
"자비로운 하나님, 사랑하는 부모님의 기일을 맞아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그분의 삶과 믿음을 감사하며, 우리 가족의 마음에 평안과 위로를 허락해 주옵소서. 남은 우리의 삶 속에서도 그 믿음의 유산을 귀하게 여기며, 주님을 더욱 사랑하고 섬기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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