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설교자료/기독교자료

[장례] 장례예식(발인예배) _ 요한계시록 21장 1-7절: 새 하늘과 새 땅의 소망

by 망고를유혹하네 2025. 2. 4.
반응형

새 하늘과 새 땅의 소망

 

 

본문: 요한계시록 21장 1-7절 (장례예배, 발인예배, 설교)

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5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6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7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서론: 이별의 순간, 위로의 말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사랑하는 이를 마지막으로 보내는 발인 예배의 자리에서

깊은 슬픔과 아쉬움 속에 있습니다.

그러나 이 시간은 단지 이별의 아픔만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위로와 소망을 붙잡는 시간입니다.

 

요한계시록 21장 1-7절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소망의 말씀으로,

이별의 순간 속에서도 참된 평안과 위로를 전해줍니다.

 

 

본문 강해
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요한계시록 21: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요한은 환상 가운데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이 땅의 모든 고통과 슬픔, 죄와 죽음이 사라진 새로운 세계입니다.

우리가 지금 경험하는 이별과 아픔은 이 땅의 한계이지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새 하늘과 새 땅은 영원한 기쁨과 평안이 있는 곳입니다.

사랑하는 이는 이 땅의 여정을 마치고 이제 그 영원한 소망의 땅으로 들어갔습니다.

 

 

2.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요한계시록 21:3-4)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거하시리니…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매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한다는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신다는 약속입니다.

이 땅에서는 이별의 눈물이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눈물을 친히 닦아주십니다.

다시는 사망이나 슬픔, 아픔이 없는 곳에서 사랑하는 이는 하나님의 품 안에서 안식하고 있습니다.

이 약속은 남은 우리에게도 참된 위로가 됩니다.

 

 

3.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요한계시록 21:6-7)
“또 내게 말씀하시되 ‘다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하나님은 시작과 끝이 되시는 분입니다.

우리의 인생은 끝이 있는 여정이지만, 하나님은 영원하십니다.

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인해 이미 모든 것이 이루어졌으며,

믿는 자는 영원한 생명을 상속받게 된다는 확신을 줍니다.

사랑하는 이는 이 약속의 성취를 경험하며 영원한 생명수 샘가에서 참된 평안을 누리고 있습니다.

 

 

오늘 이 발인 예배의 자리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진리를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의 소망을 품으십시오.

이 땅의 고통과 슬픔은 영원하지 않으며,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새로운 세계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위로를 믿으십시오.

우리의 눈물을 닦아주시는 하나님께서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영원한 생명을 바라보십시오.

믿음으로 이긴 자는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영원한 유업을 상속받습니다.

 

 

결론: 소망의 여정으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는 이 순간,

우리는 슬픔 가운데 있지만,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으며 믿음으로 이별을 맞이합니다.

이 땅의 마지막은 끝이 아니라, 영원한 시작입니다.

우리도 언젠가 그 영원한 본향에서 다시 만나게 될 날을 소망하며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기도
"영원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사랑하는 이를 주님의 품에 맡기며 우리의 슬픔과 아픔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의 약속을 붙잡으며, 우리의 모든 눈물을 닦아주시는 주님의 위로와 평안이 우리 가운데 임하게 하옵소서. 남은 우리의 삶 속에서도 주님의 약속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발인 후 기도문
"사랑의 하나님, 우리의 사랑하는 이를 주님의 품에 맡깁니다. 그의 영혼이 주님의 평안 가운데 안식하게 하시고, 남은 가족과 사랑하는 이들의 마음에 주님의 위로와 소망이 가득 차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믿음을 굳게 하시고, 영원한 본향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삶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