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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료/레위기

레위기 21장 16-24절: 거룩한 예배자의 삶 - 하나님을 섬기는 기준

by 망고를유혹하네 2025.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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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예배자의 삶 - 하나님을 섬기는 기준

 

 

본문: 레위기 21장 16-24절 설교

 

서론: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자의 태도
예배는 단순한 종교 행위가 아니라,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행위입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시기에, 그분을 섬기는 자도 거룩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레위기 21장 16-24절은 제사장의 자격과 하나님을 섬기는 기준을 보여줍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하나님께 나아갈 때 가져야 할 태도와 마음가짐을 가르쳐 줍니다.

본문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는 자로서 어떻게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하는지 묵상하겠습니다.

 

 

본문 강해

1. 하나님께 나아갈 자의 조건 (16-21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누구든지 그의 하나님께 음식을 드리려고 가까이 가는 제사장은 흠이 있으면 안 되나니…" (16-18절, 개역개정)

 

하나님은 제사장의 신체적 결함이 예배의 봉사에 제한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단순한 차별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함을 반영하는 중요한 원리입니다.

 

외적 흠과 내적 거룩함:

구약에서는 신체적 결함이 있는 제사장이 성소에서 직접 봉사할 수 없었지만,

이는 하나님이 완전한 거룩함을 요구하신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신약적 완성:

신약에서는 외적인 결함이 아니라, 마음의 정결함이 하나님께 나아가는 기준이 됩니다(마태복음 5:8 -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하나님의 기준:

하나님은 단순한 신체적 조건이 아니라, 거룩한 마음가짐과 올바른 예배의 태도를 원하십니다.

 

나는 하나님께 예배할 때, 정결한 마음과 거룩한 태도로 나아가고 있는가?

예배가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하나님께 드리는 진정한 헌신과 경배가 되고 있는가?

우리의 예배가 하나님께 합당한 것인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2. 거룩한 제사장의 역할과 책임 (22-23절)
"그는 그의 하나님의 음식 중 지성물이든지 성물이든지 먹을 것이나, 휘장 안에는 들어가지 못할 것이니라." (22-23절, 개역개정)

 

하나님은 흠이 있는 제사장이 성소에서 봉사할 수는 없지만, 성물을 먹는 것은 허락하셨습니다.

이는 제사장의 역할과 책임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예배와 사역의 구별: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는 거룩한 질서와 기준이 있습니다.

아무나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정하신 기준을 따라야 합니다.

 

신약적 적용:

오늘날 모든 신자는 왕 같은 제사장(베드로전서 2:9)으로 부름받았지만,

우리의 삶이 하나님 앞에서 거룩해야 함은 변함이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성전(고린도전서 6:19-20)으로서, 항상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을 섬기는 데 있어 거룩한 태도와 책임감을 가지고 있는가?

하나님께 예배드릴 때 정결한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는가?

우리의 태도와 마음이 하나님께 합당한 것인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3. 거룩함을 요구하시는 하나님 (24절)
"이같이 모세가 아론과 그의 아들들과 온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였더라." (24절, 개역개정)

 

모세는 이 명령을 온 이스라엘에게 선포했습니다.

이는 거룩함의 요구가 단순히 제사장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백성에게도 주어진 것임을 보여줍니다.

 

모든 신자는 하나님을 섬기는 자:

신약에서 예수님은 우리를 왕 같은 제사장으로 삼으셨기에,

우리 모두는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하는 부름을 받았습니다.

 

거룩한 삶의 본질:

거룩함은 단순한 외적인 모습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나오는 삶의 태도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함을 반영해야 합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집니다.

나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거룩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나의 행동과 말이 하나님의 거룩함을 반영하고 있는가?

나는 하나님 앞에 정결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어떠한 결단을 하고 있는가?

우리는 날마다 우리의 삶을 점검하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한 삶을 실천해야 합니다.

 

 

결론: 하나님 앞에서의 거룩한 삶
레위기 21장 16-24절은 단순한 율법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예배하고 섬겨야 하는지를 가르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예배자의 마음과 태도를 중요하게 보시며,

거룩한 삶을 유지하는 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자의 기본 태도임을 강조하십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의 예배와 삶이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게 준비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날마다 거룩한 예배자로서의 삶을 실천하는 신앙의 여정을 이어가기를 기도합니다.

 

 

설교 후 기도문
"주님, 저희가 하나님을 예배할 때 거룩한 태도로 나아가게 하소서. 우리의 마음이 세상의 방식이 아닌, 하나님의 기준을 따르게 하시고, 예배를 단순한 의식이 아닌 삶의 헌신으로 드리게 하소서. 하나님께 합당한 예배자가 되어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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