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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료/민수기

민수기 21장 10-20절: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라"

by 망고를유혹하네 2025.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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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라"

 

본문: 민수기 21장 10-20절 설교

서론

우리의 신앙 여정은 광야를 지나 가나안으로 향하는 이스라엘 백성의 여정과 같습니다.
때로는 막막한 길을 걸어야 하고, 예상치 못한 장애물을 만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가 누구를 의지하며 가는가 입니다.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를 지나면서 하나님이 어떻게 인도하셨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며 나아가야 한다는 교훈을 배우게 됩니다.


1) 하나님께서 우리를 한 걸음씩 인도하신다 (10-13절)

"이스라엘 자손이 길을 떠나 오봇에 진을 쳤고, 오봇에서 떠나 모압 앞 광야 이예아바림에 진을 쳤고..." (10-11절)

  •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를 지나 여러 곳을 이동하며 진을 쳤습니다.
  • 이들의 여정은 가나안 땅을 향한 길이었지만, 그 과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거기서 떠나 세렛 골짜기에 진을 쳤고..." (12절)

  •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한 걸음씩 인도하셨습니다.
  • 때로는 힘든 길이었지만, 하나님은 항상 함께하셨습니다.

신앙의 교훈:

  •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한 번에 다 보이지 않는다.
  • 하나님은 우리가 신뢰하며 나아갈 때 한 걸음씩 길을 보여주신다.
  • 신앙은 완전한 길이 보일 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나아가는 것이다.

나는 지금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며 나아가고 있는가?


2) 하나님은 필요를 채우시는 분이시다 (14-16절)

"여호와의 전쟁기에 이르기를, 수바의 와헙과 아르논 골짜기와..." (14절)

  •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이미 싸우셨습니다.
  • 그들이 알지 못하는 곳에서 하나님이 역사하고 계셨습니다.

"거기서 브엘에 이르니, 이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백성에게 물을 주리라' 하시던 우물이라." (16절)

  • 광야에서는 물이 가장 중요한 자원입니다.
  •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공급하심 없이는 살아갈 수 없었습니다.
  • 하나님은 필요한 때에 필요한 것을 공급하시는 분이십니다.

신앙의 교훈:

  •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가장 적절한 때에 채우신다.
  • 우리는 우리의 필요를 하나님께 맡기고 신뢰해야 한다.
  • 우리가 걱정하는 것보다 하나님은 더 크신 분이시다.

나는 지금 내 삶의 필요를 하나님께 맡기고 있는가?


3)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는 길을 발견한다 (17-20절)

"그때에 이스라엘이 노래하여 이르되, 우물아! 솟아나라! 너희는 그것을 노래하라!" (17절)

  •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서 물을 주셨을 때 노래하며 찬양했습니다.
  • 찬양은 하나님의 공급하심에 대한 신앙의 반응입니다.

그들은 찬양하며 계속 나아갔습니다.

"거기서 맛다나에, 맛다나에서 나할리엘에, 나할리엘에서 바못에 이르고..." (18-19절)

  • 하나님은 찬양하는 자에게 길을 열어주십니다.
  • 감사의 태도를 가진 자는 하나님의 은혜를 더 깊이 경험하게 됩니다.

신앙의 교훈:

  • 불평하는 사람은 장애물만 보지만, 찬양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본다.
  • 믿음의 사람은 광야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하며 나아간다.
  • 하나님을 찬양할 때, 길이 보이기 시작한다.

나는 지금 감사와 찬양으로 하나님을 신뢰하고 있는가?


결론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우게 됩니다.

  1. 하나님은 우리를 한 걸음씩 인도하신다.
  2.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채우시는 분이시다.
  3.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는 길을 발견한다.

오늘 우리의 신앙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며 나아가고 있는가?
나의 필요를 하나님께 맡기고 있는가?
불평보다 찬양을 선택하고 있는가?

하나님은 우리의 길을 인도하시고, 필요한 것을 공급하시며, 찬양하는 자에게 승리를 주시는 분 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나아가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우리가 우리의 길을 스스로 계획하려 하지 않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게 하소서.

우리가 불안과 걱정에 사로잡히지 않고, 하나님께서 필요한 것을 채워주심을 믿게 하시며, 감사와 찬양으로 하나님께 반응하는 신앙인이 되게 하소서.

믿음으로 광야의 길을 걸으며,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경험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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