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묵호2 묵호 도째비골, 동해여행 강원도 바다 여행 추천 사람들이 '동해'라고 하면, 동해바다 서해바다 남해바다의 동해를 생각한다. 그래서, 내가 동해에서 왔다고 하면 '동해 어디에서 왔어? 강릉? 삼척?'하며 재차 묻곤한다. 사람들에게 동해시는 그다지 유명하지 않다. 하지만, '묵호' '망상해수욕장' '추암해수욕장' 이런 곳들은 모르는 사람이 없다. 어른들은 동해보다는 묵호가 더 익숙하고, 젊은 세대들에게는 관광지로 입소문을 타며 익숙한 지명들이다. 바로, 묵호 망상 추암이 있는 곳이 '동해시'이다. 정말 좋은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지만, 주변 도시들에 비해 관광지 개발과 홍보에 투자를 덜해서인지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아쉬운 마음이 늘 있었다. 그런데, 요즘은 동해가 제법 유명해졌다. 담당공무원분께서 열일하신건지 나날이 좋아지고 있다. 지금은 동해를 떠나왔지만.. 2023. 2. 21. 동해 논골담길, 묵호 벽화마을 동해여행 강원도 동해시 여행을 말 할 때 가장 많이 언급되는 곳이 묵호 벽화마을, [논골담길]이다. 묵호진동에 위치한 논골담길 벽화마을은 2010년에 진행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공모한 어르신 생활문화전승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조성되었다. 논골 1길부터 3길까지, 그리고 등대오름길에 이르기까지 벽화를 하나씩 보며 걷다보면 묵호항의 역사와 묵호 사람들의 삶의 정취가 그대로 느껴진다. 우스꽝스러운 벽화와 마음의 감동을 주는 잔잔한 그림까지 여느 벽화마을에서 찾을 수 없는 정이 느껴지고, 등대마을 특유의 애환이 있는 곳이다. 특히 바다마을 특유의 골목길 풍경은 사이사이 보이는 바다와 어우러져서 그 멋스러움을 더해준다. 나의 마음의 고향인 동해, 그곳을 더없이 잘 설명해주는 곳이 바로 논골담길이다. 이젠 굳이 .. 2023. 2.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