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나아가라"
서론
우리는 신앙의 여정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을 때, 종종 두려움을 느낍니다.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이 상황에서 정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까?”라는 의심이 생깁니다.
모세도 같은 고민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출애굽이라는 위대한 사명을 맡기셨지만, 모세는 자신의 부족함을 이유로 여전히 주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의 연약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일하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도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믿고 담대히 나아가야 함을 깨닫기를 원합니다.
본문 강해
1. 다시 반복되는 하나님의 부르심 (출 6:28-29)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시던 날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라 내가 네게 이르는 말을 다 바로에게 말하라.”
하나님은 모세에게 다시 한번 동일한 명령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여러 차례 모세에게 사명을 주셨지만, 모세는 여전히 망설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으시고 다시 명령하십니다.
"나는 여호와라!"
하나님은 자신의 신실하심을 강조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확신을 심어주십니다.
우리가 두려워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감정을 보시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계획을 이루십니다.
✅ 적용:
우리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을 때 두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명령이 변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순종도 변하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고 우리를 부르시고 계십니다.
2. 여전히 주저하는 모세 (출 6:30)
“모세가 여호와 앞에서 아뢰되 보소서 나는 입이 둔한 자이오니 바로가 어찌 나의 말을 들으리이까.”
모세는 또다시 자신의 연약함을 이유로 사명을 회피하려 합니다.
출애굽기 4장에서 이미 "나는 말에 능하지 못합니다"라고 했던 모세.
하지만 하나님은 그의 형 아론을 돕도록 준비하셨고, 이미 답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여전히 자신의 능력 부족을 바라보며 낙심합니다.
모세의 실수는 무엇인가?
1)하나님의 능력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을 바라봄
→ "나는 입이 둔한 자입니다."
→ 그러나 출애굽은 모세의 말솜씨가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어질 일이었다.
2)바로의 반응을 두려워함
→ "바로가 어찌 나의 말을 들으리이까?"
→ 그러나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세상의 왕도 하나님의 뜻 앞에 무릎 꿇을 수밖에 없다.
✅ 적용:
우리는 신앙생활에서 내가 할 수 없는 이유를 찾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아니라, 자신의 능력으로 일을 이루십니다.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나아가야 합니다.
적용과 묵상
1.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가?
모세처럼 눈앞의 현실을 보고 낙심하고 있지는 않은가?
하나님은 "나는 여호와라"라고 말씀하시며, 그의 약속을 신뢰하라고 하십니다.
내 삶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더 큰 권위를 가지는가, 아니면 현실이 더 크게 보이는가?
2. 나의 연약함을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는가?
하나님이 주신 사명 앞에서 **"나는 부족합니다"**라고 주저하고 있지는 않은가?
그러나 하나님은 연약한 자를 들어 위대한 일을 이루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해 변명하지 않고, 즉시 순종할 수 있는가?
3. 두려움을 넘어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는가?
모세는 바로가 듣지 않을까 두려워했지만, 하나님은 결국 바로를 꺾으셨다.
세상의 반응보다 하나님의 계획을 더 신뢰할 수 있는가?
믿음으로 순종할 때, 하나님은 반드시 역사하신다.
결론
출애굽기 6장 28-30절은 우리에게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나아갈 것을 강조합니다.
1)하나님은 동일한 명령을 반복하신다.
우리가 연약할지라도, 하나님의 계획은 변하지 않는다.
2)우리는 자신의 한계를 바라보며 두려워하지만, 하나님은 능력으로 일하신다.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다.
3)세상의 반응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해야 한다.
바로가 아니라, 하나님이 최종 결정권자이시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부르실 때, 머뭇거리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담대히 나아가십시오!
기도
"사랑의 하나님, 우리에게 사명을 주시고, 우리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사용하시니 감사합니다. 때때로 우리는 모세처럼 두려워하고, 결과를 걱정하며 주저하지만, 하나님은 신실하게 일하시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우리의 한계를 바라보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담대히 나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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