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능력이 세상의 권세를 이긴다"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려 하지만, 때때로 세상의 강한 권세 앞에서 두려움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과연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수 있을까?" "과연 나는 하나님께 쓰임 받을 수 있을까?" 우리는 쉽게 의심합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분명한 메시지를 주십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세상의 권세를 반드시 이기신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가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며 담대하게 나아가야 함을 배우기를 원합니다.
본문 강해
1. 하나님이 모세를 강하게 세우십니다 (출 7:1-2)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십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볼지어다 내가 너를 바로에게 신같이 되게 하였은즉 네 형 아론은 네 대언자가 되리니” (출 7:1)
여러분, 지금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뭐라고 하십니까?
“내가 너를 바로에게 신같이 되게 하겠다”라고 하십니다. 무슨 뜻입니까?
바로는 당시 세계 최강국 애굽의 왕입니다. 세상의 권세를 손에 쥐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세를 세우셔서 바로보다 더 큰 권위를 주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방식입니다.
세상적으로 보면 바로가 가장 강한 권력을 가진 왕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일하시며, 모세에게 더 높은 권위를 주십니다.
우리는 때때로 세상 앞에서 작아 보일 때가 있습니다.
"나는 가진 것이 없는데 어떻게 살아가지?"
"나는 능력이 부족한데 어떻게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지?"
그러나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우리는 세상의 왕보다 더 큰 권위를 가진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세우셨다면,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그 어떤 세상의 권세도 여러분을 이길 수 없습니다!
2. 바로의 완고함조차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습니다 (출 7:3-5)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모세에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바로의 마음을 강퍅하게 하고, 내 표징과 내 기사를 애굽 땅에서 많이 행할 것이나 바로가 너희의 말을 듣지 아니할 터인즉” (출 7:3-4)
여러분, 여기서 놀라운 사실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바로가 쉽게 순종하지 않을 것을 이미 알고 계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바로의 완고함조차 하나님의 큰 계획 속에서 사용하십니다.
여러분, 우리는 살아가면서 이런 질문을 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 왜 내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습니까?"
"하나님, 왜 상황이 더 어려워집니까?"
그런데 오늘 본문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바로의 완고함을 사용하셔서 더 큰 영광을 나타내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애굽 사람들이 내가 여호와인 줄 알리라" (출 7:5)
여러분, 하나님은 지금도 역사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십니다.
우리의 고난과 어려움조차 하나님이 사용하셔서 결국 선한 열매를 맺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낙심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의 상황을 알고 계시며, 우리의 삶 속에서도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어가고 계십니다!
3. 모세와 아론의 즉각적인 순종 (출 7:6-7)
오늘 본문을 보면 모세와 아론이 어떻게 반응합니까?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자기들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였더라” (출 7:6)
여러분, 참 놀랍지 않습니까?
모세는 여전히 부족한 사람이었고, 바로는 강력한 왕이었습니다.
그러나 모세와 아론은 즉시 순종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중요한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능력을 보고 사용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순종하는 자를 사용하십니다.
여러분, 나이가 많다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피하려 하지 마십시오.
모세는 80세였고, 아론은 83세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사용하셔서 가장 위대한 일을 이루셨습니다.
순종할 때, 하나님은 기적을 일으키십니다.
여러분도 하나님께서 부르실 때 망설이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담대하게 순종하십시오!
4. 하나님의 능력은 세상의 권세를 압도합니다 (출 7:8-13)
하나님께서는 모세와 아론을 바로 앞에 보내십니다.
그리고 아론이 지팡이를 던졌을 때, 그것이 뱀이 되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애굽의 마술사들도 똑같이 지팡이를 던져 뱀으로 만들었습니다!
여러분, 여기서 우리는 한 가지를 깨닫습니다.
세상도 하나님을 흉내 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 끝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론의 지팡이가 그들의 지팡이를 삼키니라.” (출 7:12)
할렐루야!
세상의 능력은 제한적이지만, 하나님의 능력은 절대적입니다!
애굽의 마술사들이 하나님의 기적을 흉내 낼 수는 있었지만, 결국 하나님의 능력이 그들을 압도했습니다.
여러분, 세상은 때때로 강해 보일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하려고 할 때, 세상이 우리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 하나님의 능력이 세상의 모든 권세를 삼키고 승리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끝까지 하나님을 믿으십시오. 하나님의 능력이 여러분을 반드시 승리하게 하실 것입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배웠습니까?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시면, 세상보다 강한 권세를 주십니다.
우리의 어려움조차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사용됩니다.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사람은 능력이 아니라,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세상의 권세는 하나님의 능력 앞에서 결국 무너집니다.
그러므로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담대히 나아가십시오!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에게 세상을 이길 권세를 주심을 감사합니다. 때로는 우리가 연약해 보이지만,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를 강하게 하심을 믿습니다. 우리의 환경과 상황이 어렵더라도 낙심하지 않고,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나아가게 하옵소서. 세상의 유혹과 두려움을 이기고, 오직 하나님만을 신뢰하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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