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 잔치의 비유: 하나님이 초대하시는 나라
마태복음 22:1-14
서론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가?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하나님의 나라로 초대하셨고,
우리가 그 초대에 어떻게 응답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혼인 잔치의 비유를 통해,
하나님의 초대에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참된 신앙은 무엇인지 배우고자 합니다.
본론
1. 왕이 혼인 잔치를 베풀다 (1-7절)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를
왕이 자기 아들을 위해 혼인 잔치를 베푸는 이야기로 설명하셨습니다.
(1) 왕이 초대하지만 사람들이 거절함 (3-5절)
- 왕은 초대받은 사람들에게 사람을 보내어
잔치에 오라고 요청했습니다. - 그러나 그들은 오기를 거절했습니다.
- 일부는 농사와 장사로 바빠서 가지 않았고,
- 어떤 사람들은 왕의 종들을 조롱하고 죽였습니다.
(2) 왕의 진노와 심판 (6-7절)
- 왕은 그들을 심판하고, 잔치를 다른 사람들에게 열었습니다.
- 이는 유대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초대를 거부했기 때문에,
복음이 이방인들에게도 전해질 것을 의미합니다.
적용 질문
- 나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의 초대에 기쁘게 응답하고 있는가?
- 바쁘다는 이유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외면하고 있지는 않은가?
-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를 가볍게 여기고 있지는 않은가?
2. 거리의 사람들을 초대하다 (8-10절)
왕은 다시 종들을 보내어
길거리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초대하게 했습니다.
(1) 좋은 사람, 나쁜 사람 모두 초대됨
- 왕은 신분이나 조건을 따지지 않고,
누구든지 혼인 잔치에 초대했습니다. - 이는 하나님의 은혜가 특정한 사람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음을 의미합니다.
(2) 하나님의 나라는 은혜로 주어지는 곳
-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자격이 있어서가 아니라,
은혜로 우리를 초대하십니다. -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함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적용 질문
- 나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히 받아들이고 있는가?
- 하나님께서 나를 조건 없이 초대하셨음을 믿고 있는가?
- 나는 하나님의 초대를 받고도, 망설이거나 거절하지 않는가?
3.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의 심판 (11-14절)
잔치에 온 사람들 중에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1)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 (11-12절)
- 왕이 잔치에 들어와 보니,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 왕이 **"친구여, 어떻게 예복 없이 여기에 들어왔느냐?"**라고 묻자,
그 사람은 아무 대답도 하지 못했습니다.
(2) 예복이 의미하는 것
- 예복은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의미합니다.
- 우리는 자기 의가 아니라,
예수님의 은혜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3) 바깥 어두운 곳으로 쫓겨남 (13-14절)
- 왕은 그 사람을 바깥 어두운 곳에 내쫓으라고 했습니다.
- 이는 하나님의 초대를 받았지만,
준비되지 않은 자들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음을 의미합니다.
적용 질문
- 나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예수님의 의를 입고 있는가?
-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
준비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가? - 단순히 초대받는 것만으로 만족하지 않고,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고 있는가?
결론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초대에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배웠습니다.
- 하나님의 초대를 거절하면,
기회는 다른 사람에게 주어진다. - 하나님께서는 자격이 아니라,
은혜로 우리를 초대하신다. - 초대받은 사람은,
반드시 예복을 입고 준비해야 한다.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즉시 응답하고,
예수님의 의를 입고 살아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의 초대를 가볍게 여기지 않도록 하시고,
기쁨으로 응답하는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자격이 없는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입고,
하나님의 나라를 준비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님께 속한 것을 하나님께 드리라
마태복음 22:15-22
서론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께 속한 것은 무엇이며,
세상에 속한 것은 무엇인가?
오늘 본문에서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 세금 문제를 가지고 질문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 질문을 통해
하나님의 다스림과 우리의 신앙적 책임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십니다.
우리는 세상의 질서 속에서 어떻게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살아가야 하는지
오늘 말씀을 통해 배우게 될 것입니다.
본론
1. 바리새인들의 시험 (15-17절)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함정에 빠뜨리기 위해
헤롯 당원들과 함께 나아와 질문했습니다.
(1) 위선적인 칭찬 (16절)
- 그들은 예수님께 **"선생님, 당신은 진실하시고,
하나님의 도를 참되게 가르치시며,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않으십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하지만 이는 진심이 아니라,
예수님을 시험하려는 술책이었습니다.
(2) 세금 문제로 시험함 (17절)
- 그들은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습니까?
옳지 않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 만약 예수님께서 **"세금을 내라."**고 하시면,
유대 민족주의자들(로마 지배 반대자들)에게 공격을 받을 것이고, - 반대로 **"세금을 내지 마라."**고 하시면,
로마 정부에 반역자로 고발될 수 있었습니다. - 이는 어떤 대답을 해도 문제가 되는 함정이었습니다.
적용 질문
- 나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세상의 논리에 쉽게 흔들리고 있지는 않은가?
-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지혜로운 판단을 내리고 있는가?
- 내 신앙이 단순한 질문과 논쟁에 머물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으로 나아가고 있는가?
2. 예수님의 지혜로운 대답 (18-21절)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속셈을 아시고,
지혜롭게 답변하셨습니다.
(1) 동전을 보여주라 (19절)
- 예수님께서는 **"세금으로 내는 돈을 내게 보이라."**고 하셨습니다.
- 그들은 데나리온 한 닢을 가져왔습니다.
- 이는 그들이 이미 로마의 통치를 인정하고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21절)
- 예수님께서는 **"이 형상과 글이 누구의 것이냐?"**라고 물으셨고,
그들은 **"가이사의 것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그러므로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3) 예수님의 말씀의 의미
- 예수님께서는 세상의 권위를 부정하지 않으셨습니다.
- 그러나 궁극적으로 하나님께 속한 것은
하나님께 드려야 함을 강조하셨습니다. - 세상에서 살아가면서 우리는 국가와 사회의 법을 따르지만,
우리의 삶의 주인은 하나님이심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적용 질문
- 나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께 드릴 것을 제대로 드리고 있는가?
- 내 삶에서 하나님의 다스림을 인정하고 있는가?
- 세상의 질서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3. 사람들의 반응 (22절)
예수님의 대답을 들은 사람들은
크게 놀라며 그분을 떠났습니다.
(1) 예수님의 지혜에 놀람
-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그들의 함정을 피하시고,
진리를 선포하시는 것에 놀랐습니다. -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고,
그냥 떠나버렸습니다.
(2) 진리를 깨닫고도 순종하지 않는 사람들
-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단순히 감탄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순종해야 합니다. - 예수님의 가르침을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실천하는 신앙이 중요합니다.
적용 질문
- 나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그대로 살아가지 않는 경우가 있지는 않은가? - 예수님의 가르침을 단순히 좋은 말로 듣고 끝내지 않고,
실제로 실천하고 있는가? - 내 삶에서 하나님의 다스림을 인정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고 있는가?
결론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 세상의 권위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배우게 됩니다.
- 세상의 질서와 권위를 인정하되,
우리의 삶의 주인은 하나님이심을 기억해야 한다. - 하나님께 속한 것은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
-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감탄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순종하는 신앙을 가져야 한다.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의 다스림을 인정하고,
그분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참된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세상의 질서를 따르되,
궁극적으로 하나님을 우리의 주인으로 인정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 속한 것을 하나님께 드리며,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단순히 감탄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부활의 소망을 가진 신앙
마태복음 22:23-33
서론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해
어떤 믿음을 가지고 있는가?
오늘 본문에서 사두개인들은 예수님께 부활에 대한 질문을 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질문은 진리를 찾기 위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기회를 통해 부활의 진리와
하나님 나라의 소망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십니다.
우리도 부활을 믿고, 영원한 생명을 소망하는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본론
1. 사두개인들의 질문 (23-28절)
사두개인들은 부활을 믿지 않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 어떻게 보면 말도 안 되는 질문을 던집니다.
(1) 모세의 율법을 근거로 한 질문 (24절)
- 사두개인들은 **"형이 자식 없이 죽으면,
동생이 그 아내를 취하여 형의 후사를 이어야 한다."**는
모세의 율법(신명기 25:5-6)을 언급합니다. - 그리고 한 가정에서 **일곱 형제가 차례로 한 여인을 아내로 맞이했으나,
모두 자식 없이 죽었을 경우,
부활 때 그 여인은 누구의 아내가 되겠느냐?"**고 질문합니다.
(2) 부활을 부정하려는 의도
- 그들의 질문은 부활을 인정하지 않기 위해,
부활의 개념을 논리적으로 말이 안 되게 만들려는 의도였습니다. -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잘못된 생각을 지적하시며,
부활의 진리를 가르쳐 주십니다.
적용 질문
- 나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죽음 이후의 삶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가지고 현재의 삶을 살고 있는가?
- 세상의 논리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 신뢰하고 있는가?
2. 예수님의 대답: 부활의 진리 (29-32절)
예수님께서는 사두개인들의 질문에 대해
부활의 개념을 바로잡아 주셨습니다.
(1)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자들 (29절)
-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구나!"**라고
말씀하시며 그들의 무지를 지적하셨습니다. - 사두개인들은 자신들의 인간적인 논리로만
하나님의 말씀을 해석하려 했습니다. - 그러나 하나님의 능력은 인간의 이해를 초월하는 것입니다.
(2) 부활 후에는 결혼이 없다 (30절)
- 예수님께서는 **부활한 자들은 장가도, 시집도 가지 않고,
하늘의 천사들과 같을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 이는 부활 후의 삶이 이 땅의 삶과 같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부활한 삶은 새로운 차원의 삶이며,
더 이상 인간적인 관계에 얽매이지 않는 영광스러운 삶입니다.
(3) 하나님은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다 (31-32절)
- 예수님께서는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시라."(출애굽기 3:6)라는 말씀을 인용하셨습니다. - 그리고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니라."**라고 하셨습니다. - 이는 하나님께서 믿음의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이
단순히 이 땅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적용 질문
- 나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부활의 소망을 확신하고 있는가?
- 죽음 이후의 삶이 있다는 것을 믿고,
현재의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는가? -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며,
영원한 생명을 준비하는 신앙을 가지고 있는가?
3. 사람들의 반응 (33절)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무리들은
깊이 놀라며 감탄했습니다.
(1) 예수님의 가르침에 놀라는 사람들
- 사람들은 예수님의 권위 있는 가르침과
하나님의 진리에 감탄했습니다. - 그러나 중요한 것은 단순히 감탄하는 것이 아니라,
그 진리를 믿고 따르는 것입니다.
(2) 부활을 믿는 신앙이 필요하다
-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한 확신이 부족합니다. -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부활이 분명히 있으며,
하나님께서 살아 있는 자들의 하나님이심을 선포하셨습니다. - 우리는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적용 질문
- 나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단순히 감탄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있는가? - 부활과 영원한 생명을 믿으며,
현재의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하고 있는가? - 나는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며,
영원한 생명을 준비하는 신앙을 가지고 있는가?
결론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부활의 소망을 가진 신앙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웠습니다.
- 하나님의 능력은 인간의 이해를 초월한다.
- 부활 후의 삶은 이 땅의 삶과 다르며,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영광스러운 삶이다. -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라,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다.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부활의 소망을 확신하고,
영원한 생명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참된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부활의 소망을 잊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확신하는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현재의 삶을 살면서도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영광을 바라보며,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신앙이 단순히 감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따르는
참된 믿음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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