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8장 1-8절: 하나님을 환대하는 믿음

하나님을 환대하는 믿음

 

본문: 창세기 18장 1-8절
주제: 하나님의 임재를 기쁨으로 맞이하며 섬기는 삶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창세기 18장 1-8절의 말씀을 통해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방문을 환영하며 섬기는 모습을 묵상하려 합니다. 이 장면은 단순한 손님 접대 이상의 영적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환대하며 그분께 헌신하는 태도는 오늘날 우리 신앙생활의 중요한 본이 됩니다.

 

1. 하나님의 방문: 은혜로운 임재
본문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세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나신 장면으로 시작됩니다(1-2절). 아브라함은 장막 문에 앉아 있다가 세 사람을 보고 곧바로 달려가 맞이하며, 얼굴을 땅에 대고 경배합니다.

이 장면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을 찾아오시는 은혜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기대하지 못한 순간에 임재하시며, 그의 뜻과 계획을 드러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를 인식하고, 겸손히 맞이하는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2. 아브라함의 환대: 헌신과 겸손
아브라함은 세 사람에게 “내 주여, 내가 주께 은혜를 입었으면 지나가지 마옵소서”라고 간청하며, 물과 음식을 제공하겠다고 제안합니다(3-5절). 그는 즉시 사라에게 떡을 준비하게 하고, 소를 잡아 음식을 마련하며, 모든 과정을 신속히 실행합니다(6-7절).

아브라함의 행동은 하나님을 섬기는 데 있어 우리의 태도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는 자신의 시간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해 준비하며, 정성스럽게 하나님을 대접합니다. 오늘날 우리의 예배와 섬김도 이러한 헌신과 정성을 담아야 합니다.

 

3. 최선의 것을 드리는 삶
아브라함은 물과 떡, 고기를 제공하며 자신의 최선을 다해 손님들을 섬깁니다(8절). 이는 단순한 손님 접대가 아니라, 하나님께 자신의 최선을 드리는 헌신의 상징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께 최선의 것을 드리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우리의 예배와 섬김, 헌신이 하나님께 합당한 것인지 점검하며, 우리의 삶 전체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제사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4. 하나님의 임재를 통한 복과 변화
아브라함의 환대는 단순히 손님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과 축복을 경험하는 계기가 됩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만남을 통해 아브라함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하시고, 그의 믿음을 더욱 견고하게 하십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할 때, 그분의 말씀과 약속을 통해 새로운 힘과 소망을 얻습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기쁨으로 환영하며, 그의 계획을 신뢰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창세기 18장 1-8절의 말씀은 하나님을 환대하며 섬기는 아브라함의 믿음과 헌신을 보여줍니다. 그는 자신의 최선을 다해 하나님의 임재를 맞이하며, 겸손과 정성으로 응답했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의 삶도 하나님의 임재를 기쁨으로 맞이하며, 최선의 것을 드리는 헌신의 삶을 결단합시다. 우리의 예배와 섬김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도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