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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료/출애굽기

출애굽기 29장 1-46절: "거룩한 제사장을 세우라"

by 망고를유혹하네 2025.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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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제사장을 세우라"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실 때, 그냥 아무렇게나 부르시는 것이 아니라,

거룩한 목적을 가지고 부르십니다.

출애굽기 29장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제사장으로 세우는 위임식을 다루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단순한 직업이 아니라, 거룩한 사명을 감당할 사람들로 준비되기를 원하셨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제사장을 어떻게 세우셨는지,

그리고 우리가 오늘날 왕 같은 제사장으로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워보겠습니다.

 

 

본문 강해

1. 제사장의 거룩한 위임식 (29:1-9)

"네가 그들에게 나를 섬겨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려거든 젊은 수소 한 마리와 흠 없는 숫양 두 마리를 택하고,

무교병과 기름 섞은 무교 과자와 기름 바른 무교 전병을 모두 고운 밀가루로 만들고." (29:1-2)

 

제사장은 아무나 될 수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거룩한 예식으로 구별하여 세우셨습니다.

제사장의 위임식에는 반드시 희생 제사와 정결의식이 동반되었습니다.

 

"너는 그것을 한 광주리에 담고, 그것을 담은 광주리를 송아지와 두 숫양과 함께 가져오라." (29:3)

제사장은 먼저 자신이 깨끗해야 했습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 하나님께 나아가기 전에, 자신의 죄가 해결되어야 했습니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회막 문으로 데려다가 물로 씻기고." (29:4)

제사장은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정결해야 했습니다.

물로 씻는 예식은 죄를 정결하게 하는 상징이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예수님의 피로 깨끗해졌습니다.

"우리를 죄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시고." (요한11:7)

 

여러분은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있습니까?

 

 

2. 제사장의 의복을 입히라 (29:5-9)

"또 그 의복을 가져다가 아론에게 입히고, 속옷과 에봇과 흉패를 걸치고, 공교히 짠 에봇 띠를 띠게 하고." (29:5)

 

하나님은 제사장에게 특별한 옷을 입히셨습니다.

제사장의 옷은 단순한 복장이 아니라, 거룩한 직분을 나타내는 상징이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하나님의 의의 옷을 입고 살아야 합니다.

 

"그 머리에 관을 씌우고, 그 위에 거룩한 패를 더하고." (29:6)

여호와께 성결이라는 금 패가 부착되었습니다.

제사장은 하나님께 속한 사람임을 잊지 말아야 했습니다.

 

우리는 세상의 옷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함을 입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삶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반영하고 있습니까?

 

 

3. 제사장 위임을 위한 속죄제와 화목제 (29:10-28)

하나님은 제사장이 정결하게 되기 위해 속죄제를 드리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너는 송아지를 회막 앞으로 끌어오고,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그 송아지 머리에 안수할지며." (29:10)

 

속죄제는 제사장의 죄를 씻기 위한 제사였습니다.

제사장도 죄인이었기에, 먼저 자신을 위해 속죄제를 드려야 했습니다.

죄의 용서는 희생 제물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그 피를 제단 뿔에 바르고, 나머지 피는 제단 밑에 쏟을지며." (29:12)

제사장의 사역은 희생을 바탕으로 했습니다.

제사장은 하나님과 백성 사이에서 대속적인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오늘날 예수님이 우리의 완전한 속죄제물이 되셨습니다.

 

"너는 또 숫양 한 마리를 가져다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그 숫양의 머리에 안수할 것이요." (29:15)

화목제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제사였습니다.

속죄제를 드린 후, 하나님과의 교제를 회복하기 위해 화목제를 드렸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셨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가 화목을 얻었느니라." (로마서 5:11)

 

여러분은 예수님의 희생을 통해 하나님과 화목한 관계를 누리고 있습니까?

 

 

4. 제사장의 기름 부음과 거룩한 삶 (29:29-46)

"너는 그것을 취하여 아론과 그의 옷에 바르고, 그의 아들들과 그의 아들들의 옷에도 바르라." (29:21)

기름 부음은 하나님의 성령을 상징합니다.

제사장은 성령의 기름 부음을 받아야 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성령 충만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들이 칠 일 동안 그것을 입어 거룩하게 될 것이며." (29:30)

제사장은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거룩해야 했습니다.

하나님께 쓰임 받는 자는 끊임없이 거룩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우리는 매일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여러분은 성령의 기름 부음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거룩함을 유지하기 위해 어떻게 노력하고 있습니까?

 

 

적용과 묵상

1. 나는 하나님께 구별된 삶을 살고 있는가?

2. 나는 하나님의 의의 옷을 입고 살아가고 있는가?

3. 나는 성령의 기름 부음을 받고 거룩한 삶을 유지하고 있는가?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배웠습니까?

1) 제사장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거룩하게 구별되었습니다.

2) 제사장은 하나님과 백성 사이에서 중보하며, 희생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갔습니다.

3) 예수님이 우리의 완전한 대제사장이 되셔서, 우리는 그분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은 거룩한 제사장으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하나님께 드려지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거룩한 제사장으로 세우시고,

성령의 충만한 삶을 살게 하시기를 원합니다.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우리를 왕 같은 제사장으로 부르시고,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삶을 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세상의 가치가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함을 따라 살아가게 하옵소서.

성령의 기름 부음을 받아 하나님 앞에서 정결하고 충성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애굽기 29장 설교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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