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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료/레위기

레위기 17장 1-9절: 제사의 올바른 방향 - 하나님께로 나아가라

by 망고를유혹하네 2025.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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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의 올바른 방향 - 하나님께로 나아가라

 

 

본문: 레위기 17장 1-9절 설교

 

서론: 참된 예배의 방향은 어디인가?
레위기 17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드리는 제사의 올바른 방향과 방법을 가르쳐 줍니다.

하나님은 모든 제사가 반드시 회막에서 하나님께 드려져야 한다고 명령하셨습니다.

이는 단순한 장소의 규정이 아니라, 예배의 중심이 하나님이어야 한다는 중요한 영적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참된 예배와 제사의 본질을 묵상하며, 우리의 신앙이 하나님께로 향하고 있는지 돌아보겠습니다.

 

 

본문 강해

1. 제사의 올바른 장소: 회막 앞에서 드려라 (1-4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누구든지 소나 양이나 염소를 진영 안에서 잡든지 진영 밖에서 잡든지 먼저 회막 문으로 끌고 가서 여호와께 예물로 드리지 아니하면 그 사람은 죄책을 질 것이요, 그는 자기 피를 흘린 자라"(1-4절, 개역개정)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자신이 원하는 장소나 방식으로 제사를 드리는 것을 금지하셨습니다.

모든 제사는 반드시 회막, 즉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곳에서 드려져야 했습니다.

 

하나님 중심의 예배:

제사의 목적은 단순한 동물의 희생이 아닌, 하나님께 드리는 마음의 표현입니다.

하나님은 제사의 외적 형식보다 중심의 진실함을 보십니다.

 

자기 방식의 위험성:

이스라엘 백성은 종종 이방인의 풍습을 따라 하나님 외의 다른 존재에게 제사를 드리려 했습니다.

이는 결국 우상 숭배로 이어졌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렸습니다.

 

나는 나의 예배가 하나님께 올바르게 향하고 있는가?

혹시 나의 예배가 형식적 습관에 머물러 있지는 않은가?

예배의 중심이 나의 감정이나 만족이 아닌, 하나님께 집중되어 있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2. 제사의 올바른 대상: 여호와께 드려라 (5-7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들에서 잡던 그들의 제물을 회막 문으로 끌고 와서 여호와께 드리되… 그들은 다시는 수염소에게 제사를 드리지 못할 것이다"(5-7절, 개역개정)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다른 신들(수염소 또는 이방 신들)에게 제사를 드리는 것을 강력히 금지하셨습니다.

모든 제사는 오직 여호와 하나님께 드려야만 했습니다.

 

하나님 외의 다른 대상:

이스라엘 백성은 종종 하나님 외의 다른 존재들에게 제사를 드리려는 유혹에 빠졌습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가 하나님 외에 다른 것들(돈, 성공, 사람 등)에 마음을 빼앗기는 모습과 유사합니다.

 

예배의 순수성:

하나님은 독점적인 사랑과 헌신을 요구하십니다.

우리의 예배는 온전히 하나님께만 드려져야 하며, 다른 어떠한 대상도 그 자리를 차지할 수 없습니다.

 

나는 내 마음속에서 하나님 외의 다른 우상을 섬기고 있지는 않은가?

나의 시간, 열정, 관심이 하나님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들에 집중되어 있지는 않은가?

예배의 순수성을 지키기 위해 하나님께 내 마음을 다시 집중해야 합니다.

 

 

3. 예배의 올바른 태도: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 (8-9절)
"이스라엘 집 사람이나 그들 중에 거류하는 이방인이나 누구든지 번제나 다른 제사를 드릴 때에 회막 문으로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리지 아니하면 그는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이다"(8-9절, 개역개정)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뿐만 아니라, 그들과 함께 거하는 이방인들에게도 같은 규칙을 적용하셨습니다.

이는 모든 사람이 하나님께 올바르게 나아가야 함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유일한 길: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은 정해진 방법을 따라야 합니다.

신약에서는 이 길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열려 있습니다(요한복음 14:6,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불순종의 결과:

하나님께 나아가는 방법을 무시하고 자기 방식으로 예배하는 것은 결국 영적 단절로 이어집니다.

이는 오늘날에도 우리의 신앙에 중요한 경고입니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는 삶을 살고 있는가?

나의 예배와 기도가 하나님의 말씀과 뜻에 근거하고 있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순종의 태도가 참된 예배의 핵심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적용과 묵상: 나는 어디로, 누구에게 나아가고 있는가?

나는 하나님 중심의 예배를 드리고 있는가? 아니면 나의 감정이나 형식에 머물러 있는가?

나의 마음이 하나님 외의 다른 우상에 빼앗기고 있지는 않은가?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는 참된 예배를 드리고 있는가?

 

 

결론: 참된 예배는 하나님께 향하는 것이다
레위기 17장 1-9절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참된 예배의 방향과 대상이 무엇인지 분명히 가르쳐 줍니다.

예배는 단순한 의식이 아니라, 하나님께 나아가는 영적 여정입니다.

우리의 예배는 반드시 하나님께로 향해야 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이 열려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 집중된 예배와 삶으로 나아가기를 소망하며,

우리의 신앙이 형식이 아닌 진정성 있는 관계로 깊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설교 후 기도문
"주님, 저희가 참된 예배의 방향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소서.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께만 집중되게 하시고, 형식적인 예배가 아닌 진심 어린 예배로 주님 앞에 나아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담대히 나아가는 은혜를 누리게 하시고, 우리의 삶이 날마다 하나님께 드려지는 거룩한 제사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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