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주신 직분과 책임"
본문: 민수기 18장설교
서론
신앙생활을 하면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과 직분을 충실히 감당하는 것 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각 사람에게 역할을 주셨고, 그 역할을 감당할 때 하나님께 영광이 돌아가며 공동체가 건강하게 세워집니다.
민수기 18장은 제사장과 레위인의 직무와 책임, 그리고 그들에게 주어진 기업과 헌물에 대해 하나님께서 직접 명령하시는 내용 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주어진 사명을 분명히 하시고, 직분을 맡은 자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가르쳐 주십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직분을 어떻게 감당해야 하며,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은혜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배우게 됩니다.
1) 제사장과 레위인의 사명 (1-7절)
"너와 네 아들들과 네 조상의 집은 성소의 죄를 담당할 것이요..." (1절)
하나님은 아론과 그의 자손들에게 제사장의 역할을 맡기셨습니다.
- 제사장은 이스라엘 백성을 대신하여 하나님 앞에서 중보하는 역할을 감당해야 했습니다.
- 성소의 죄를 담당하며, 하나님의 임재가 거하는 곳에서 섬기는 책임이 있었습니다.
- 하나님께서 세우신 영적 지도자로서, 백성들의 죄를 속죄하는 일을 맡았습니다.
레위인들은 성소에서 봉사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너희 형제 레위인을 택하여 선물로 주어..." (6절)
- 그들은 성막에서 봉사하며, 제사장을 돕는 일을 담당했습니다.
- 하지만 제사장만이 할 수 있는 일을 넘어서서는 안 되었습니다. (7절)
- 하나님께서는 각각의 역할을 정하시고, 질서를 세우셨습니다.
우리는 신앙생활 속에서 하나님께서 맡기신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는 지금 하나님께서 맡기신 직분을 성실히 감당하고 있는가?
2)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기업 (8-20절)
"내가 이스라엘 자손이 거룩하게 한 것 중에서 모든 거제물을 네게 주어..." (8절)
하나님께서는 제사장과 레위인들에게 일정한 공급을 허락하셨습니다.
- 제사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드리는 거룩한 헌물을 받았습니다. (8-14절)
- 레위인은 십일조를 받아 생계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21절)
- 그러나 그들에게는 땅을 기업으로 주지 않으셨습니다. (20절)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의 땅에서 기업을 가지지 말라. 나는 너희의 기업이니라." (20절)
- 제사장과 레위인은 땅을 기업으로 받지 못했지만, 하나님께서 직접 그들의 기업이 되셨습니다.
- 그들은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살아야 했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할 때, 하나님께서 필요한 것을 공급해 주십니다.
- 우리의 신앙도 물질적인 것보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에 만족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나는 지금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신뢰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3) 헌물과 십일조의 중요성 (21-32절)
"내가 이스라엘 자손이 드리는 십일조를 레위 자손에게 기업으로 주어..." (21절)
하나님은 레위인들에게 십일조를 공급하시면서, 그들도 하나님께 다시 십일조를 드려야 한다고 명령하셨습니다.
- 백성들은 자신들의 소득의 십 분의 일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 레위인들은 그 십일조 중에서 다시 하나님께 십일조를 드렸습니다. (26절)
- 이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너희에게 주는 십일조 중에서 너희도 여호와께 거제 헌물을 드리라." (24절)
- 하나님께 받은 것이 있다면, 다시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마땅합니다.
-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신앙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신앙생활 속에서 헌금과 헌신을 통해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나는 지금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의 마음으로 드리고 있는가?
결론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맡기신 직분과 공급하심을 신뢰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우게 됩니다.
- 하나님은 각 사람에게 역할을 맡기시고, 그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기를 원하십니다.
- 하나님께서 맡기신 직분에 충실할 때, 하나님은 필요한 것을 공급해 주십니다.
- 하나님께 받은 것이 있다면, 우리는 감사함으로 다시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오늘 우리의 신앙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고 있는가?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신뢰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신앙을 가지고 있는가?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책임지시고, 맡겨진 일을 성실히 감당하는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분 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신실하게 감당하고,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신뢰하며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우리가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며, 맡은 직분을 귀하게 여기게 하소서.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신뢰하며,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며 살아가게 하시고, 받은 은혜에 감사하여 기쁨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삶을 살게 하소서.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신실한 청지기로 살아가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헌신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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