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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료/민수기

민수기 16장 36-50절: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기억하라"

by 망고를유혹하네 2025.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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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거룩하심을 기억하라"

 

본문: 민수기 16장 36-50절

 

서론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 이십니다. 그분의 거룩하심을 인정하고 순종하는 자는 복을 받지만, 하나님의 권위를 거스르는 자는 심판을 받습니다.

고라와 그의 무리들이 교만과 반역으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여전히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하나님께서 다시 한 번 그분의 거룩함을 나타내시고,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질서를 따르도록 가르치시는 장면 이 나옵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인정하며 순종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워야 합니다.

 

 

1) 하나님의 선택을 기억하라 (36-40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네게 말하여 제사장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명령하여..." (36-37절)

하나님께서는 고라의 무리들이 사용했던 향로를 거룩하게 하여 백성들에게 교훈을 주라 고 명령하십니다.

  • 향로는 원래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거룩한 도구였습니다.
  • 그러나 고라와 그를 따르던 250명의 족장들은 이 향로를 사용하여 하나님께 반역을 시도했습니다.
  • 하나님은 그 향로를 모아 제단을 싸는 철판으로 만들어 거룩한 표징으로 삼게 하셨습니다. (38-39절)

"이스라엘 자손에게 표징이 되리라." (40절)

이것은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제사장의 직분은 함부로 범할 수 없다는 것을 상징하는 경고의 표시 였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가볍게 여기지 않기를 원하십니다.

나는 지금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인정하며,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를 존중하고 있는가?

 

 

2) 하나님을 원망하면 심판이 온다 (41-45절)

"이튿날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여 이르되, 너희가 여호와의 백성을 죽였도다." (41절)

고라와 그의 무리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백성들은 여전히 깨닫지 못했습니다.

  • 그들은 하나님의 심판이 아닌, 모세와 아론이 그들을 죽였다고 원망했습니다.
  • 하나님의 권위를 거스르는 것이 얼마나 심각한 죄인지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진노가 백성들에게 임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이 회중에게서 떠나라 내가 순식간에 그들을 멸하려 하노라 하시매..." (45절)

하나님은 그들의 반역을 참지 않으시고, 즉시 심판을 내리려 하셨습니다.

우리는 신앙생활 속에서 하나님의 권위를 거스르고 불평하는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나는 지금 하나님 앞에서 감사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아니면 원망하며 불평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3) 중보기도는 심판을 막는다 (46-50절)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네가 향로를 가져다가 단 위에 불을 취하고 회중을 위하여 속죄하라." (46절)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여 백성들 가운데 무서운 연병이 퍼졌습니다.

그러나 모세와 아론은 그들을 정죄하는 대신, 하나님께 중보기도하며 속죄를 구했습니다.

  • 아론은 향로를 들고 회중 가운데 달려가서 속죄의 제사를 드렸습니다. (47절)
  • 그가 향로를 들고 서 있는 곳을 경계로 하여 연병이 멈췄습니다. (48절)
  • 그러나 이미 14,700명의 사람들이 연병으로 죽었습니다. (49절)

이 장면은 예수 그리스도의 중보 사역을 예표하는 장면 입니다.

  • 우리가 하나님의 진노를 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속죄하셨습니다.
  •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믿음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 우리도 아론처럼, 죄악 가운데 있는 세상을 위해 중보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나는 지금 다른 사람들을 위해 중보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결론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인정하고, 순종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됩니다.

  • 하나님께서 세우신 질서를 기억하고, 그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 하나님을 원망하는 삶은 결국 심판을 초래합니다.
  • 우리는 하나님의 진노를 멈추기 위해 중보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 우리의 신앙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인정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불평과 원망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을 신뢰하며 순종하고 있는가?
중보기도를 통해 다른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하나님은 거룩한 자를 가까이하시고, 불순종하는 자에게는 심판을 내리시는 분 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기억하며, 믿음으로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우리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인정하며,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불평과 원망이 아니라, 감사와 순종의 태도로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권위를 거스르지 않도록 우리의 마음을 겸손하게 하소서.

우리도 아론처럼, 죄로 인해 고통받는 세상을 위해 중보하는 사람이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전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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