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따르라"
본문: 민수기 32장 1-27절
서론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하나님의 뜻과 우리의 뜻이 충돌할 때가 있습니다.
- 우리는 내 생각과 계획이 더 좋아 보일 때가 있지만, 결국 하나님의 뜻이 가장 선한 길입니다.
- 하나님의 백성은 자신의 뜻보다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는 요단강을 건너지 않고 요단 동편에 머물기를 원했습니다.
- 그들은 자신들의 필요와 편안함을 우선적으로 고려했기 때문입니다.
- 그러나 모세는 그들의 요청이 공동체 전체에 악영향을 줄 것을 우려하며, 그들을 책망합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자신의 뜻보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우게 됩니다.
1) 인간의 계획은 자신의 이익을 우선시한다 (1-5절)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은 심히 많은 가축 떼를 가졌더라." (1절)
- 이 두 지파는 가축이 많았기 때문에 요단강 동편의 땅이 살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 그들은 자신들의 재산과 형편을 기준으로 땅을 선택하려 했습니다.
"만일 우리가 당신에게 은혜를 입었거든, 이 땅을 우리 기업으로 주시고 우리를 요단 건너가게 하지 마소서." (5절)
- 르우벤과 갓 지파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요청합니다.
-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이 아니라, 자신들이 보기에 좋은 땅을 선택한 것입니다.
✅ 신앙의 교훈:
- 우리의 계획은 종종 눈앞의 이익을 우선시한다.
- 하나님의 뜻보다 내 뜻을 앞세우면 결국 후회하게 된다.
- 믿음의 사람은 자신의 필요보다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해야 한다.
나는 지금 하나님의 뜻보다 내 뜻을 앞세우고 있지는 않은가?
나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선택하고 있는가?
2)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으면 공동체가 위험해진다 (6-15절)
"너희 형제들은 싸우러 가거늘,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려느냐?" (6절)
- 모세는 르우벤과 갓 지파의 요청이 공동체 전체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지적합니다.
- 그들은 자신들의 편리함을 위해 싸움을 피하려 했습니다.
"너희가 너희 조상의 뒤를 따라 여호와를 떠나려 하느냐?" (15절)
- 모세는 이들의 태도가 과거 이스라엘 백성이 가데스바네아에서 가나안 입성을 거부한 것과 같다고 경고합니다.
-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으면, 공동체 전체가 심판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신앙의 교훈:
- 나의 결정이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야 한다.
-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으면, 영적으로 후퇴할 위험이 있다.
- 순종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공동체 전체에 영향을 준다.
나는 지금 나의 선택이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가?
나는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있는가?
3)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자에게 길이 열린다 (16-27절)
"우리가 우리 아이들과 양 떼를 여기 성읍에 두고, 스스로 무장하고 이스라엘 자손들보다 앞서 가서 싸우겠사오며..." (17절)
- 르우벤과 갓 지파는 자신들의 뜻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맞게 조정합니다.
- 그들은 요단강 동편에 머물되, 가나안 정복 전쟁이 끝날 때까지 앞장서 싸우겠다고 다짐합니다.
"너희가 이같이 행하면, 너희는 여호와 앞에서 죄가 없을 것이요..." (22절)
-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로 결정한 자들은 하나님께 인정받게 됩니다.
- 결국 그들은 공동체 전체를 고려한 방식으로 자신들의 요청을 조정했습니다.
✅ 신앙의 교훈:
- 하나님의 뜻을 따를 때 길이 열린다.
- 자신의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면, 하나님이 인정하신다.
-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 헌신하는 자를 하나님이 축복하신다.
나는 지금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 내 뜻을 내려놓고 있는가?
나는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삶을 살고 있는가?
결론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우게 됩니다.
- 인간의 계획은 자신의 이익을 우선시한다.
- 우리는 하나님의 뜻보다 자신의 편리함을 먼저 고려할 때가 있다.
-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으면 공동체가 위험해진다.
- 우리의 선택은 공동체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
-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자에게 길이 열린다.
-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자는 하나님께 인정받고, 축복을 경험한다.
오늘 우리의 신앙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뜻보다 내 뜻을 앞세우고 있지는 않은가?
나는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있는가?
나는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삶을 살고 있는가?
하나님은 우리가 자신의 뜻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순종의 길을 걸으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신앙인이 되게 하소서.
자신의 계획과 편안함을 우선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게 하소서.
우리의 선택이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길을 걷게 하소서.
하나님의 뜻을 따를 때, 우리의 길이 열리고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하게 하소서.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며, 온전히 순종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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