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 –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으라"
본문: 민수기 31장 13-24절
서론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부분적인 순종과 온전한 순종의 차이를 고민할 때가 있습니다.
- 때로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면서도 내 방식대로 하려는 마음 이 있을 수 있습니다.
- 그러나 하나님은 부분적인 순종이 아닌, 철저한 순종을 원하십니다.
오늘 본문에서 이스라엘 군대는 미디안과의 전쟁에서 승리하여 돌아왔습니다.
- 그러나 모세는 이들에게 왜 하나님의 명령을 철저히 따르지 않았느냐고 책망합니다.
- 이 사건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따를 때 철저한 순종이 필요함을 가르쳐줍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순종하는 자가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받을 수 있으며, 부분적인 순종은 결국 불순종과 다름없다는 사실 을 배우게 됩니다.
1) 하나님의 명령은 철저히 순종해야 한다 (13-16절)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과 회중의 지휘관들이 진영 밖에서 그들을 영접하니라." (13절)
- 전쟁을 마친 이스라엘 군대가 돌아왔을 때, 모세와 제사장과 지휘관들이 영접하러 나왔습니다.
- 그들은 전쟁의 결과가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졌는지를 점검했습니다.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명령을 너희가 어찌 완전히 수행하지 아니하였느냐?" (15절)
- 모세는 전쟁을 수행한 군대에게 하나님의 명령이 온전히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지적했습니다.
- 하나님은 미디안이 다시 이스라엘을 유혹하지 못하도록 철저히 그들을 제거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 그러나 이스라엘 군대는 미디안의 여인들과 아이들을 사로잡아 온 것입니다.
"보라, 이들이 발람의 꾀를 따라 이스라엘 자손을 바알브올의 사건에서 여호와께 범죄하게 하여..." (16절)
- 모세는 이 여인들이 이전에 이스라엘을 우상 숭배와 음행으로 타락시킨 장본인들이라는 사실을 상기시킵니다.
- 만약 이들을 살려둔다면, 다시금 이스라엘이 타락할 위험이 있었습니다.
- 하나님의 명령을 철저히 따르지 않는다면, 이스라엘은 다시 죄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 신앙의 교훈:
- 하나님의 명령은 철저히 순종해야 한다.
- 부분적인 순종은 결국 불순종과 다름없다.
- 우리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준에 맞춰 살아가야 한다.
나는 지금 하나님의 말씀을 철저히 따르고 있는가?
나는 부분적으로만 순종하면서 내 방식대로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가?
2) 하나님의 뜻을 따를 때 거룩함을 지켜야 한다 (17-20절)
"그러므로 모든 남자 아이와 남자와 동침한 여자는 다 죽이고..." (17절)
- 하나님은 미디안이 다시 이스라엘을 유혹하지 못하도록 철저히 제거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 당시 미디안의 여인들은 우상 숭배와 음행으로 이스라엘을 타락시킨 중심적 인물들이었습니다.
"너희가 사로잡은 자 중에서 남자와 동침하지 아니한 여자들은 너희를 위하여 살려 둘 것이니라." (18절)
- 이는 이스라엘 공동체가 다시 타락하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한 조치였습니다.
-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죄에서 완전히 떠나기를 원하셨습니다.
✅ 신앙의 교훈:
- 우리는 죄에서 완전히 떠나야 한다.
- 거룩함을 지키는 것이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길이다.
- 하나님의 기준에 맞춰 우리의 삶을 정결하게 해야 한다.
나는 지금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나는 죄를 완전히 떠나 하나님을 따르고 있는가?
3) 순종하는 자는 정결함을 유지해야 한다 (21-24절)
"제사장 엘르아살이 싸움에 나갔던 군인들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율법의 규례라." (21절)
- 전쟁에서 돌아온 군대는 단순히 승리하는 것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법에 따라 정결하게 되어야 했습니다.
- 그들은 전쟁에서 얻은 모든 물건을 정결하게 해야 했습니다.
"금, 은, 놋, 철, 주석, 납 등의 불에 견딜 만한 모든 것들은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라. 그래야 깨끗하려니와..." (22-23절)
- 하나님은 전쟁에서 얻은 전리품도 정결하게 할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 이는 단순한 군사적 승리가 아니라, 영적인 순결을 지키기 위한 조치 였습니다.
✅ 신앙의 교훈:
- 순종하는 자는 정결함을 유지해야 한다.
- 하나님의 법을 따라 우리의 삶을 깨끗하게 해야 한다.
-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행동뿐만 아니라, 마음도 정결해야 한다.
나는 지금 하나님 앞에서 정결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나는 하나님의 법을 따라 나의 행동을 다듬고 있는가?
결론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순종하는 자가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받을 수 있음을 배우게 됩니다.
- 하나님의 명령은 철저히 순종해야 한다.
- 부분적인 순종은 결국 불순종과 다름없다.
- 하나님의 뜻을 따를 때 거룩함을 지켜야 한다.
- 죄에서 완전히 떠나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
- 순종하는 자는 정결함을 유지해야 한다.
- 하나님의 법을 따라 깨끗한 삶을 살아야 한다.
오늘 우리의 신앙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명령에 철저히 순종하고 있는가?
나는 죄에서 떠나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있는가?
나는 하나님 앞에서 정결한 삶을 유지하고 있는가?
하나님은 우리가 철저히 순종하며, 거룩한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따르며,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우리가 철저히 순종하는 신앙인이 되게 하소서.
부분적으로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을 온전히 따르게 하소서.
죄에서 떠나 거룩한 삶을 살게 하시고, 우리의 행동과 마음이 정결하게 하소서.
하나님께 쓰임받는 거룩한 백성이 되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게 하소서.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며, 온전히 순종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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