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명령에 온전히 순종하라"
본문: 민수기 33장 50-56절
서론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하나님의 명령에 온전히 순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때때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부분적으로만 순종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부분적인 순종이 아니라, 철저한 순종을 원하십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반드시 해야 할 일을 명령하십니다.
그들은 가나안 땅에 있는 우상을 제거하고, 그곳의 거민들을 완전히 몰아내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이 명령을 어기면 이스라엘도 가나안 사람들과 같이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을 온전히 따르는 것이 왜 중요한지 배우게 됩니다.
1) 하나님의 백성은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 (50-52절)
"여호와께서 여리고 맞은편 요단강 가 모압 평지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50절)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땅을 눈앞에 두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가나안 땅에서 지켜야 할 중요한 명령을 주셨습니다.
"너희는 그 땅의 모든 거민을 몰아내고, 그들이 만든 석상과 부어 만든 우상을 다 깨뜨리며, 산당을 헐어 버리고..." (52절)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그곳의 모든 우상을 제거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가나안의 거민들은 우상 숭배와 도덕적으로 부패한 삶을 살고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그들과 섞이지 않기를 원하셨습니다.
신앙의 교훈:
- 하나님의 백성은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
- 죄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으면, 결국 그것이 우리의 영적 삶을 타락시킨다.
-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는 삶과 세상의 죄악된 방식을 분명하게 구별해야 한다.
나는 지금 하나님의 뜻대로 거룩한 삶을 살고 있는가?
나는 내 삶에서 제거해야 할 영적인 우상이 없는가?
2) 하나님이 주신 기업을 끝까지 지켜야 한다 (53-54절)
"너희는 그 땅을 차지하여 거기에 거주하라. 이는 내가 그 땅을 너희의 소유로 주었음이라." (53절)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나안 땅을 주셨지만, 그것을 지키는 것은 이스라엘의 몫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 땅이 그들의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기업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것:
- 믿음의 순종 – 하나님의 명령대로 가나안 거민들을 몰아내야 함
- 거룩한 삶 – 가나안의 죄악된 문화를 따르지 말아야 함
- 헌신 – 하나님께서 주신 땅을 끝까지 지키려는 결단이 필요함
신앙의 교훈:
- 하나님이 주신 기업은 우리의 순종을 통해 지켜진다.
-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려면, 영적 타협을 경계해야 한다.
- 우리의 신앙을 지키는 것은 우리의 선택과 결단에 달려 있다.
나는 지금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끝까지 지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가?
나는 세상의 가치관과 타협하지 않고 신앙을 지키고 있는가?
3)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면 심판이 따른다 (55-56절)
"너희가 만일 그 땅의 거민을 너희 앞에서 몰아내지 아니하면, 너희가 남겨 둔 자들이 너희 눈에 가시와 너희 옆구리에 찌르는 것이 되어..." (55절)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가나안 거민을 완전히 몰아내지 않으면,
결국 그들이 이스라엘을 괴롭히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
이는 죄를 제거하지 않으면, 결국 그것이 우리의 삶을 지배하게 된다는 영적인 원리를 보여줍니다.
이스라엘이 순종하지 않았을 때의 결과:
가나안 거민과 함께 살면서 우상 숭배와 부패한 문화에 빠짐 (사사기 2:10-15)
결국 바벨론과 앗수르의 침략을 받아 포로 생활을 하게 됨 (열왕기하 17:6, 25:11)
신앙의 교훈:
-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면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된다.
- 죄를 타협하면 결국 그것이 우리의 신앙을 무너뜨린다.
-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이 곧 보호받는 길이다.
나는 지금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고 있는가?
나는 내 삶에서 타협하고 있는 죄가 없는가?
결론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에 온전히 순종해야 함을 배우게 됩니다.
- 하나님의 백성은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 우리는 죄를 철저히 제거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한다.
- 하나님이 주신 기업을 끝까지 지켜야 한다.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지키기 위해 영적인 결단이 필요하다.
-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면 심판이 따른다. 순종하지 않으면 결국 죄가 우리를 지배하게 된다.
오늘 우리의 신앙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명령을 온전히 따르고 있는가?
나는 죄를 타협하지 않고 철저히 제거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나는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끝까지 지키고 있는가?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신실하게 따르며, 거룩한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순종을 통해 하나님의 축복을 지키며, 믿음으로 살아가는 삶을 결단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우리가 하나님의 명령을 온전히 따르는 신앙인이 되게 하소서.
죄와 타협하지 않고, 철저히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거룩한 삶을 살게 하소서.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끝까지 지키며, 세상의 가치관과 타협하지 않게 하소서.
순종하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평안과 축복을 경험하게 하시고,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거룩한 도구가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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