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7장 설교] "숨겨진 죄가 공동체를 무너뜨린다" 외

숨겨진 죄가 공동체를 무너뜨린다

 

본문: 여호수아 7:1-12 

서론

여리고 성에서 큰 승리를 거둔 이스라엘 백성은 이제 작은 성, 아이 성을 정복하기 위해 나아갔습니다.

• 그러나 예상과 달리, 이스라엘은 패배를 경험했습니다.
• 왜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이스라엘이 이 작은 성에서 패배한 것일까요?

그 원인은 아간의 숨겨진 죄 때문이었습니다.

• 이스라엘 공동체 안에 하나님의 명령을 어긴 한 사람의 죄가, 전체 공동체의 패배를 가져왔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공동체에서 죄를 숨기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그리고 하나님께서 깨끗한 공동체를 원하신다는 사실을 배우고자 합니다.

 

 

본론

1. 하나님께 불순종한 한 사람의 죄 (1절)

"이스라엘 자손들이 온전히 바친 물건으로 말미암아 범죄하였으니, 이는 유다 지파 세라의 증손 삽디의 손자 갈미의 아들 아간이 온전히 바친 물건을 가졌음이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진노하시니라." (1절)

하나님께서는 여리고 성을 정복할 때 모든 전리품을 하나님께 바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 그러나 아간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전리품을 숨겼습니다.
• 이것은 단순한 도둑질이 아니라, 하나님께 대한 불순종이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아간 한 사람의 죄가 '이스라엘 자손들이 범죄했다'고 표현되었다는 것입니다.

• 하나님은 공동체 안에서 한 사람의 죄가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십니다.
• 숨겨진 죄는 공동체를 무너뜨립니다.

우리도 신앙생활을 하면서 개인적인 죄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공동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 교회와 가정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모습이 결국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나 하나쯤이야 괜찮겠지 하는 생각이, 공동체 전체를 어렵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2. 하나님의 도우심 없이 싸우면 패배한다 (2-5절)

"여호수아가 여리고에서 사람을 베델 동쪽 벧아웬 곁에 있는 아이로 보내어 정탐하며 이르되, 올라가서 그 땅을 정탐하라 하매. 그 사람들이 올라가서 아이를 정탐하고, 여호수아에게 돌아와 그에게 이르되, 백성을 다 올라가게 하지 말고, 이삼천 명만 올라가서 아이를 치게 하소서. 그들은 소수이니 모든 백성을 그리로 보내어 수고롭게 하지 마소서 하므로, 백성 중 삼천 명쯤 그리로 올라갔다가 아이 사람 앞에서 도망하니, 아이 사람이 그들을 삼십육 명쯤 처죽이고, 성문 앞에서부터 스바림까지 쳤고, 내려가는 비탈에서 쳤으므로, 백성의 마음이 녹아 물같이 된지라." (2-5절)

아이 성은 여리고 성보다 훨씬 작고 약한 성이었습니다.

• 이스라엘 백성은 **"이 정도는 쉽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 그래서 군사도 많이 보내지 않았고,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참혹한 패배였습니다.

• 하나님 없이 싸우는 전쟁은 반드시 실패합니다.
•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지 않고, 자신들의 판단으로 결정했을 때, 이스라엘은 철저히 패배했습니다.

우리도 신앙생활에서 하나님께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할 때 실패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작은 문제라도 하나님께 묻고, 기도하며 나아가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고 내 힘으로 하려 할 때, 우리의 마음도 녹아 물같이 될 수 있습니다.

 

3. 숨겨진 죄는 반드시 드러난다 (6-12절)

"여호수아가 옷을 찢고, 이스라엘 장로들과 함께 여호와의 궤 앞에서 땅에 엎드려 머리에 티끌을 뒤집어쓰고, 저물도록 있다가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어찌하여 이 백성을 인도하여 요단을 건너게 하시고, 우리를 아모리 사람의 손에 넘겨 멸망하게 하셨나이까? 우리가 요단 저쪽을 만족하게 여겨 거주하였더면 좋을 뻔하였나이다!" (6-7절)

패배를 경험한 후, 여호수아는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합니다.

• 그는 이 패배가 왜 일어났는지 하나님께 묻습니다.
• 그러나 그의 기도 속에는 불평과 원망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패배의 원인을 명확히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이 범죄하여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나의 언약을 어겼으며, 또한 그들이 온전히 바친 물건을 가져가고 도둑질하며 속이고 그 물건을 자기들의 물건 가운데 두었느니라.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들의 원수 앞에서 능히 맞서지 못하고, 그 앞에서 돌아섰나니, 이는 그들도 온전히 바친 것이 됨이라. 내가 다시는 너희와 함께 있지 아니하리니, 너희 가운데 온전히 바친 물건을 없애지 아니하면 내가 다시는 너희와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11-12절)

하나님은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 숨겨진 죄가 이스라엘을 패배하게 만들었다.
• 이 죄를 해결하지 않으면, 다시는 너희와 함께하지 않겠다.

죄는 결코 숨길 수 없습니다.

• 하나님은 공동체 안에서 감추어진 죄를 반드시 드러내십니다.
• 하나님과 동행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회개와 정결함이 필요합니다.

우리도 신앙생활을 하면서 숨겨진 죄가 있다면 반드시 해결해야 합니다.

•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회개하고, 깨끗한 삶을 유지해야 합니다.

 

 

결론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는 숨겨진 죄가 공동체를 무너뜨릴 수 있음을 배웁니다.

1. 하나님께 불순종한 한 사람의 죄가 공동체 전체에 영향을 미쳤다.
   • 우리의 개인적인 죄가 공동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2. 하나님의 도우심 없이 싸우면 패배한다.
   • 우리가 작은 문제라도 하나님께 의지하지 않으면 실패할 수 있습니다.
3. 숨겨진 죄는 반드시 드러나고, 해결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함께하시지 않는다.
   • 회개하고 정결한 삶을 살아야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숨겨진 죄를 회개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삶이 되도록, 늘 정결한 마음을 유지하며 나아갑시다.

 

 

기도

하나님, 우리가 숨겨진 죄를 회개하며, 정결한 마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생각과 판단이 아니라, 항상 하나님을 의지하며 나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죄가 공동체를 어렵게 하지 않도록, 늘 하나님 앞에서 바른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죄를 철저히 제거할 때 회복이 시작된다

 

본문: 여호수아 7:13-26

서론

아이 성 전투에서 패배한 후,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그 원인이 이스라엘 공동체 안에 있는 숨겨진 죄 때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하나님은 죄를 해결하지 않으면 이스라엘과 함께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 이제 이스라엘은 죄를 밝혀내고, 그것을 제거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는 죄를 철저히 해결할 때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될 수 있음을 배우고자 합니다.

 

 

본론

1. 죄를 회개하지 않으면 하나님과 함께할 수 없다 (13-15절)

"너는 일어나서 백성을 거룩하게 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스스로 거룩하게 하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아, 너희 가운데 온전히 바친 물건이 있나니, 너희가 그것을 제거하기 전에는 너희 원수들 앞에 능히 맞서지 못하리라." (13절)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먼저 죄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 하나님과 동행하기 위해서는 죄를 숨기는 것이 아니라, 회개하고 해결해야 합니다.
• 죄를 제거하지 않으면, 아무리 강한 군대를 가지고 있어도 승리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죄를 방관하지 않으십니다.

• 공동체가 하나님의 보호 아래 있기 위해서는 죄가 철저히 해결되어야 합니다.
•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기에, 죄를 품고 있는 자들과 함께할 수 없습니다.

우리도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원한다면, 죄를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 하나님과 가까이 가기 위해서는 철저한 회개와 정결한 삶이 필요합니다.

 

2. 숨겨진 죄는 반드시 드러난다 (16-21절)

"이에 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이스라엘을 그 지파대로 가까이 나오게 하였더니, 유다 지파가 뽑혔고… 아간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참으로 나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여 이러이러하게 행하였나이다. 내가 노력한 물건 중에 시날산의 아름다운 외투 한 벌과 은 이백 세겔과 금 오십 세겔을 보고 탐내어 가져노라. 보소서, 이제 그것들을 내 장막 가운데 땅속에 감추었나이다." (16-21절)

하나님은 이스라엘 공동체 안에 있는 죄를 철저히 드러내십니다.

• 제비뽑기를 통해 죄를 지은 사람이 아간임이 밝혀졌습니다.
• 아간은 전리품을 보고 탐욕을 품었고,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그것을 숨겼습니다.

아간의 죄는 몇 가지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1. 죄는 작은 욕망에서 시작된다.
   • 그는 아름다운 외투와 은, 금을 보고 탐내는 마음을 품었습니다.
   • 모든 죄는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2. 죄는 결국 감출 수 없다.
   • 그는 물건을 장막 아래 숨겼지만, 결국 하나님 앞에서 드러났습니다.
   • 우리는 죄를 숨길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우리도 신앙생활을 하면서 마음속의 작은 욕망이 결국 큰 죄로 발전할 수 있음을 경계해야 합니다.

•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삶을 살고, 숨기려 하지 말고 회개해야 합니다.

 

3. 죄를 철저히 제거해야 공동체가 회복된다 (22-26절)

"이에 여호수아가 사자들을 보내매 그의 장막으로 달려가 본즉, 과연 그것이 그의 장막 안에 감추어져 있고, 은도 그 밑에 있는지라. 그들이 그것을 장막 가운데서 가져다가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가지고 와서 여호와 앞에 쏟아 놓으니라. 여호수아와 온 이스라엘이 그를 취하여, 아골 골짜기로 가서, 거기서 그와 그의 모든 소유를 돌로 치고 불사르고 돌무더기를 크게 쌓았더니, 여호와께서 그의 맹렬한 진노를 그치시니라." (22-26절)

이스라엘 백성은 아간의 죄를 철저히 제거합니다.

• 그의 죄로 인해 공동체 전체가 고통을 당했기 때문에, 죄를 남겨둘 수 없었습니다.
• 죄를 완전히 제거한 후에야 하나님의 진노가 멈추었고, 이스라엘은 다시 하나님과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이 사건은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 죄를 방관하면, 공동체 전체가 영향을 받습니다.
• 하나님과 동행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회개가 필요합니다.
• 죄를 해결할 때, 비로소 하나님의 축복과 보호가 다시 회복됩니다.

우리는 신앙생활에서 작은 죄라도 가볍게 여기지 말고, 철저히 회개하는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며 살아가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정결한 삶을 추구해야 합니다.

 

 

결론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는 숨겨진 죄를 철저히 해결해야 하나님의 회복과 축복을 경험할 수 있음을 배웁니다.

1. 죄를 회개하지 않으면 하나님과 함께할 수 없다.
   • 하나님은 거룩한 분이시기 때문에, 죄를 품고 있는 자들과 함께할 수 없습니다.
2. 숨겨진 죄는 반드시 드러난다.
   • 죄를 숨기려고 해도, 결국 하나님 앞에서 드러납니다.
3. 죄를 철저히 제거해야 공동체가 회복된다.
   • 죄를 해결하고 회개할 때,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됩니다.

우리도 신앙생활 속에서 하나님과 더욱 친밀한 관계를 맺기 위해, 회개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 숨겨진 죄를 회개하고, 깨끗한 삶을 살아감으로써 하나님의 은혜를 누립시다.

 

 

기도

하나님, 우리의 마음속에 숨겨진 죄를 철저히 회개하게 하옵소서.
하나님과 동행하기 위해, 우리 안의 모든 죄를 버리고 깨끗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공동체가 거룩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우리를 늘 정결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