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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건강에 이상이 생길 때, 우리 몸은 신호를 보낸다.

by 망고를유혹하네 2023.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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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사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건강하게 사는 것이다. 아무리 오래 살아도 건강하지 못하다면 우리의 삶의 질은 그만큼 낮아질 수 밖에 없다. 그래 많은 사람들이 '웰빙'을 외친다. 잘 살자는 것이다. 여기서 잘 산다는 것에는 물론 물질적인 것이 포함되겠지만, 그 보다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건강하게 사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러므로 평소에 건강을 잘 챙겨야 하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오늘은 건강에 이상이 생길 때 몸이 보내는 신호에 대해 살펴보고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잘 살 수 있을지 함께 이야기해보자.

 

우리 몸은 건강에 이상이 생길 때 신호를 보낸다. 이 신호를 잘 잡아낸다면 건강을 해치기 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

 

 

트림이 자주 나온다면 위염이나 위함을 의심해보자.

우리 장기가 음식을 소화하다 보면 트림을 하기도 하는데, 이것이 너무 자주 반복된다면 위 건강을 점검해 보아야 한다. 트림은 위, 식도와 연결된 유문이 협착되거나 위신경증일 경우 자주 나타나게 되는데, 특히 트림을 할 때 위액이나 위 내용물이 함께 올라오거나 나쁜 냄새를 동반하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보아야 한다.

 

땀을 많이 흘리고 더위를 못참는다면 갑상샘 항진증을 의심해보자.

요즘처럼 더운 여름이라면 땀나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러나, 필요이상으로 땀을 많이 흘린다거나 겨울에 이불을 덮으면 더워서 잠을 제대로 못 자는 사람이라면 감상샘 항진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감상샘 항진증은 감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어떠한 원인에 의해 과다하게 분비되어 감상선 중독증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하는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병이다. 갑상샘 호르몬은 우리 몸의 대사량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이 호르몬이 너무 많이 나오거나 기능이 저하되면 에너지를 필요이상으로 만들어내어 몸이 더워지고 땀이 많이 나는 것이다.

 

혈변이 계속된다면 대장질환을 의심해보자.

용변을 볼 때 붉은 혈변이 보인다면 치질이나 대장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 치질의 경우는 보통 극심한 통증과 함께 변에 피가 묻어나오게 된다. 대장 질환 중에서도 대장암은 혈변, 변비, 설사, 복통, 빈혈의 증상을 동반하기 때문에 해당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보아야 한다.

 

잇몸이 붉게 변했다면 치주염을 의심해보자.

잇몸이 건강한 사람은 보통 분홍빛을 띠게 된다. 반면 붉은 빛을 띤다면 치은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또한 잇몸이 붉은 상태에서 자주 붓는다면 치주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손톱이 희게 변하면 만성간염, 노란 손톱은 황달이나 폐질환을 의심해보자.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손톱의 반달모양이 크고 선명하다고 한다. 반면 건강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반달이 거의 보이지 않거나 작다는 이야기가 있다. 속설처럼 전해진 이야기지만, 사실 근거 있는 이야기이다. 손톱 밑은 혈관이 그대로 비치기 때문에 건강상태 파악이 쉽다고 한다. 예를 들어 손톱이 흰색이면 만성간염, 노란색이면 폐질환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니, 가끔 손톱을 살펴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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