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수면부족에 시달리는 것이 현실이다. 아무리 자도 부족함을 느끼고, 한시간이라도 오분이라도 더 자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된다. 그럼에도 바쁜 현실생활은 우리를 만성적인 수면부족으로 밀어넣고 있다.
그런데, 지속적인 수면부족은 우리 몸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피곤함은 넘어서 신체 기능을 저하시키고, 우리 몸의 감각기관들을 둔화시킨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최소 6시간 이상은 자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평소 6시간도 못자게 될 때, 즉 수면부족이 누적될 때 우리 몸은 어떤 증상을 보이게 될까?
체내 산소부족
잠이 부족하게 되면 체내 산소가 원활하게 공급되지 못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운동능력이 떨어지고 감각이 둔해지게 된다.
인지능력 저하
잠이 부족할 경우 인지 능력과 상황판단 능력이 저하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예를 들어 평소 자신의 수면 시간보다 1시간만 덜 자도 술을 마신 사람처럼 인지능력에 문제를 보이게 된다.
기억상실
신기하게도 뇌는 우리가 잠을 자는 시간에도 끊임없이 움직인다. 특히, 우리 뇌는 깊은 숙면 상태에서 하루종일 입력된 정보들을 처리하는 활동을 하는데, 잠이 부족하면 뇌가 충분하게 정보 처리를 하지 못해 기억을 소실할 수 있는 것이다.
우울감, 분노
잠이 부족하면 신경이 예민해진다. 우울감도 증가하고, 짜증도 쉽게 느끼게 된다. 실제 미국의 한대학에서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수면 시간을 줄인 실험참가자는 그렇지않은 참가자에 비해 더 자주, 더 강하게 분노를 나타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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