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손이 차가운 사람이 있다. 날씨가 추운 것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지나칠 정도로 손발이 차가운 냉기가 느껴진다면 의심해야할 질병들이 있다.
유비무한이라고 했다. 작은 증상이라고 넘어가지 말고 잘 대비하여 우리 몸의 건강을 지켜보도록 하자!
[자가 면역 질환]
손발이 차갑다면 면역체계의 문제를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 자가 면역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 이는 자신의 장기조직에 대해 항체가 생산되는 알레르기 질환을 말한다.
우리 몸의 면역 세포에 이상이 생겨서 정상적인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상태가 된 것이다.
류마티즘, 아토피, 궤양성 대장염 등이 그 대표적인 질환이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내에 호르몬이 잘 생성되지 않아 체내의 갑상선 호르몬 농도가 저하되거나 결핍되는 상태를 의미한다.
갑상선은 우리 몸의 체온계라 할 수 있다. 이 갑상선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면 손발이 차가워직 된다.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일어나면, 손발이 차가워지면서 체중 증가, 피로, 변비 등의 증상도 함께 나타난다고 하니, 필히 검진을 받아보아야 한다.
[혈액 순환 장애]
우리 체내에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못하면 손발이 차가워질 수 있다. 혈액순환 장애가 심해지면 동맥경화 심부전 등의 질병을 유발해 심장마비로 이어질 수 있다.
[저혈압]
혈압이 떨어지게 되면 우리 신체는 내부 장기와 같은 중요한 기관으로 먼저 혈액을 흘려보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손가락에는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을 수 있다.
이때에는 수족냉증과 함께 메스꺼움, 피로, 현기증을 동반하게 된다.
손발이 차가워지는 증상만으로도 우리 신체의 다양한 질병을 예측해볼 수 있다. 그러므로 손발이 차가워지는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 진료를 통해 건강을 지켜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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