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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료/민수기

민수기 8장1-26절: "하나님 앞에서 빛이 되는 삶"

by 망고를유혹하네 2025.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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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앞에서 빛이 되는 삶"

 

본문: 민수기 8장1-26절

 

서론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우리는 종종 "나는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라는 질문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단순히 교회에 출석하는 신앙인이 아니라, 빛을 발하는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오늘 본문은 성막 안의 등잔을 정결하게 하라는 명령과 레위인의 성별(聖別) 과정 을 다루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레위인을 따로 구별하여 하나님께 헌신된 자로 삼으시고,

그들이 성막을 섬기도록 명령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 헌신된 삶이 무엇인지,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빛을 발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지 함께 묵상하겠습니다.

 

 

1) 하나님 앞에서 빛을 밝히라 (1-4절)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명령하십니다.

"아론에게 말하여 이르라. 등잔들을 켜되 일곱 등잔을 앞을 비추도록 켜라." (2절)

성막 안에는 일곱 개의 등잔이 있는 금등대 가 있었습니다.

이 등대는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을 상징 하며, 항상 불을 밝히도록 명령되었습니다.

 

이것은 오늘날 우리의 신앙생활과 중요한 연결점이 있습니다.

빛은 하나님의 임재를 나타냅니다. 우리가 빛을 발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을 사는 것 입니다.

빛은 세상을 밝힙니다. 우리는 어둠 속에서 빛을 비추는 하나님의 사람들 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마태복음 5:14)

우리의 신앙은 단순히 개인적인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빛을 밝히고,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 앞에서 빛을 밝히며 살아가고 있는가? 내 삶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고 있는가?

 

 

2) 레위인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리라 (5-19절)

하나님은 모세에게 레위인을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구별하여 성막을 섬기게 하라고 명령하십니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받아 정결하게 하라." (6절)

레위인들은 단순한 직업으로 성막을 섬긴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헌신된 자로 구별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이 성막을 섬기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을 정결하게 하는 의식을 행해야 했습니다.

 

자신을 씻고, 정결한 예식을 행해야 했습니다. (7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레위인을 위해 안수를 하며, 그들을 하나님께 바쳤습니다. (10절)

그 후 레위인들은 성막에서 섬기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11-15절)

 

이것은 하나님께 헌신된 자들은 먼저 정결해야 한다는 것 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기 전에 먼저 우리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은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헌신은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구별된 삶을 사는 것 입니다.

 

오늘 우리의 신앙을 돌아봅시다.

나는 하나님께 헌신된 자로서 정결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하나님 앞에서 나를 거룩하게 구별하고 있는가?

 

 

3)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사명이 따른다 (20-26절)

레위인들은 단순히 하나님께 선택받은 것이 아니라, 그 선택에는 반드시 사명이 따랐습니다.

"그 후에야 레위인이 회막에 들어가서 봉사할 것이니라." (22절)

하나님께서는 레위인들에게 성막을 섬기는 일을 맡기셨고, 그들은 평생 이 사명을 감당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50세가 되면 현역에서 은퇴하고 후배들을 돕는 역할을 하게 하셨습니다. (25-26절)

 

이것은 중요한 신앙의 원리를 가르쳐 줍니다.

하나님께 부름받은 자들은 사명이 있다.

사명은 단순한 직책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의 방향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주신 역할을 끝까지 감당하기를 원하신다.

 

나는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충성스럽게 감당하고 있는가?

내 역할이 크든 작든,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게 헌신하고 있는가?

 

 

결론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 헌신된 삶의 모습 을 배웁니다.

하나님 앞에서 빛을 밝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야 합니다.

하나님께 헌신된 자들은 정결해야 합니다.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반드시 사명이 따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충성스럽게 감당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의 신앙을 돌아봅시다.

나는 하나님 앞에서 빛을 밝히고 있는가? 나는 하나님께 헌신된 삶을 살고 있는가?

나는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충성스럽게 감당하고 있는가?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의 빛이 되어 이 세상 속에서 거룩하게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오늘도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온전히 드리는 거룩한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우리를 세상의 빛으로 부르시고, 하나님 앞에서 정결한 삶을 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영광을 비추는 등불이 되게 하시고, 하나님께 헌신된 자로서 거룩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충성스럽게 감당하며, 끝까지 신실하게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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