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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료/민수기

민수기 16장 1-35절: "교만이 불러온 심판"

by 망고를유혹하네 2025.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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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만이 불러온 심판"

 

본문: 민수기 16장 1-35절 설교

 

서론

신앙생활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질서를 인정하고 순종하는 태도 를 가져야 합니다. 그러나 때로는 교만과 시기가 우리의 마음을 흔들어 하나님의 권위를 거스르려 할 때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고라와 다단, 아비람을 중심으로 한 사람들이 모세와 아론에게 반역하는 사건 이 나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에게 반기를 들었고, 결국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을 받게 됩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교만이 불러오는 위험성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순종의 태도 를 배우게 됩니다.

 

 

1) 하나님께서 세우신 질서를 거부하는 교만 (1-15절)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과 온이 들고 일어나..." (1-2절)

레위 자손이었던 고라와 르우벤 지파의 다단, 아비람은 모세와 아론에게 반역을 일으켰습니다.

  • 그들은 250명의 족장들을 선동하여 모세와 아론을 대적했습니다. (2절)
  • 그들의 불만은 이것이었습니다. "너희가 어찌하여 스스로 높이느냐?" (3절)

그러나 문제의 본질은 단순한 권력 다툼이 아니었습니다.

  • 그들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영적 질서를 거부한 것이었습니다.
  • 모세와 아론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들을 지도자로 세우셨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모세는 사람의 권위를 주장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직접 판단하실 것을 선포합니다.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속한 자가 누구인지, 거룩한 자가 누구인지 보이시고." (5절)

즉, 여호와께서 택하신 자가 거룩한 자가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신앙생활 속에서 하나님께서 세우신 질서를 받아들이고 순종하는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나는 지금 하나님의 질서에 순종하고 있는가? 아니면 내 뜻대로 하려고 하고 있는가?

 

 

2) 교만은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불러온다 (16-30절)

"16 이에 모세가 고라에게 이르되 너와 너의 온 무리는 아론과 함께 내일 여호와 앞으로 나아오되" (16절)

고라와 그의 무리들은 하나님의 뜻을 시험하려 했고, 결국 하나님께서 직접 심판을 행하십니다.

  • 모세는 백성들에게 "이 악한 사람들의 장막에서 떠나라!" (26절)고 경고합니다.
  •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심판의 방법을 사용하십니다.
  • "30 만일 여호와께서 새 일을 행하사 땅이 입을 열어 이 사람들과 그들의 모든 소유물을 삼켜 산 채로 스올에 빠지게 하시면 이 사람들이 과연 여호와를 멸시한 것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30절)

결국, 땅이 갈라져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무리를 모두 삼켜버렸습니다. (31-33절)

  • 교만한 자는 하나님의 권위를 거스르게 되고, 결국 그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 불순종의 길을 가면 결국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잃게 됩니다.

나는 지금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순종하는 태도를 가지고 있는가?

 

 

3) 하나님은 순종하는 자를 보호하신다 (31-35절)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권위를 지키시는 분 이십니다.

  • 고라의 무리가 땅에 삼켜졌을 때, 백성들은 큰 두려움에 빠졌습니다.
  • 그 후 250명의 족장들도 여호와 앞에서 불로 심판을 받았습니다. (35절)

그러나 이 모든 가운데서 모세와 아론은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았습니다.

  • 하나님께서 세우신 자를 하나님께서 지키십니다.
  • 하나님께서 세우신 질서에 순종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보호하십니다.

우리는 신앙생활 속에서 교만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나는 지금 하나님께서 세우신 영적 질서를 존중하고 있는가?

 

 

결론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교만과 불순종이 얼마나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는지 깨닫게 됩니다.

  • 하나님께서 세우신 질서를 인정하지 않으면, 결국 교만의 길로 가게 됩니다.
  • 교만은 하나님의 심판을 초래하며, 불순종한 자는 결국 멸망하게 됩니다.
  •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따라 순종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보호하시고 지키십니다.

오늘 우리의 신앙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나는 지금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고 있는가?
하나님께서 세우신 영적 질서를 받아들이고 있는가?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가고 있는가?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높이시고, 교만한 자를 낮추시는 분 이십니다.

우리가 겸손과 순종의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우리가 교만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에 겸손히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우리의 생각과 판단보다, 하나님의 말씀과 질서를 더욱 중요하게 여기며,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를 존중하는 신앙인이 되게 하소서.

불순종의 길을 버리고,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행하며, 하나님의 보호하심 속에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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