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판 – 반드시 이루어진다"
본문: 민수기 31장 1-12절
서론
우리는 종종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지연되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 악한 사람들이 형통하고, 불의한 일이 그대로 남아 있는 듯 보일 때가 있습니다.
- 그러나 성경은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미디안과의 전쟁을 명령하십니다.
- 이 전쟁은 단순한 국가 간의 충돌이 아니라, 하나님의 공의가 실현되는 심판의 전쟁 입니다.
- 미디안은 이스라엘을 타락시키고 우상 숭배로 이끌었던 족속이었습니다.
- 하나님은 그들의 죄악을 심판하시고, 이스라엘이 거룩한 백성으로 서도록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공의가 어떻게 실행되는지, 그리고 죄를 가볍게 여기지 말아야 할 이유가 무엇인지 배우게 됩니다.
1) 하나님의 심판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1-3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의 원수를 미디안에게 갚으라. 그 후에 네가 네 조상에게로 돌아가리라." (1-2절)
-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미디안과의 전쟁을 수행하도록 명령하셨습니다.
- 단순한 군사적 보복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원수를 갚으라" 하신 것은
이 전쟁이 하나님의 공의를 이루는 행위임을 보여줍니다. - 미디안은 이스라엘 백성을 유혹하여 바알 숭배에 빠지게 했고, 그 결과 이스라엘 진영에 하나님의 심판이 임했던(민 25장) 사건의 중심이었습니다.
✅ 신앙의 교훈:
- 하나님의 심판은 절대 피할 수 없다.
- 죄를 가볍게 여기면 결국 하나님의 공의를 경험하게 된다.
- 우리는 하나님의 공의를 신뢰하며,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
나는 지금 죄를 쉽게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가?
나는 하나님의 공의를 신뢰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2) 하나님은 심판을 위한 도구를 사용하신다 (4-6절)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각 지파에서 천 명씩을 전쟁에 보낼지니라 하매, 각 지파에서 천 명씩 이스라엘의 지파 중에서 만 이천 명을 무장시킨지라." (4-5절)
- 하나님은 각 지파에서 동일한 수의 군사를 차출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 이는 이 전쟁이 특정 지파의 개인적인 싸움이 아니라, 온 이스라엘이 감당해야 할 하나님의 명령임을 의미합니다.
"모세가 그들을 천 명씩 싸움에 보내고, 또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를 전쟁터로 보내며, 성소의 기구와 신호 나팔을 가지게 하니라." (6절)
- 전쟁에 제사장과 성소의 기구가 함께 간 것은 이 싸움이 하나님의 싸움이라는 의미입니다.
- 이스라엘 군대가 스스로 싸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심판을 집행하시는 것입니다.
✅ 신앙의 교훈:
- 하나님은 심판을 위한 도구를 사용하신다.
-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우리는 순종해야 한다.
- 하나님의 싸움은 사람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어진다.
나는 지금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로 쓰임받고 있는가?
나는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고 있는가?
3)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보호하신다 (7-12절)
"그들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미디안과 싸워, 그들의 모든 남자를 죽였고..." (7절)
-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명령대로 미디안과 싸웠으며, 승리했습니다.
- 하나님은 죄악 가운데 있는 백성을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미디안의 여인들과 그들의 아이들을 사로잡고, 그들의 가축과 모든 소유를 빼앗았으며, 그들의 모든 성읍과 촌락을 불살랐으며..." (9-10절)
- 이 전쟁의 목적은 단순한 승리가 아니라, 악한 영향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었습니다.
-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다시 죄에 빠지는 것을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사로잡은 자와 노력한 것과 탈취한 것을 가지고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과 이스라엘 자손의 회중에게로 돌아오니라." (12절)
-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이 심판을 수행하면서 보호받도록 하셨습니다.
- 하나님께 순종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신앙의 교훈:
-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보호하신다.
- 죄는 완전히 제거해야 다시 유혹받지 않는다.
-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자는 하나님께서 끝까지 지키신다.
나는 지금 죄를 완전히 끊어내고 있는가?
나는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신뢰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결론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 하나님의 심판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 우리는 죄를 가볍게 여기지 말아야 한다.
- 하나님은 심판을 위한 도구를 사용하신다.
- 우리는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받아야 한다.
-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보호하신다.
- 우리는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신뢰해야 한다.
오늘 우리의 신앙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공의를 신뢰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나는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받을 준비가 되어 있는가?
나는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믿으며, 순종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공의를 신뢰하고, 순종하며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하나님께 쓰임받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우리가 하나님의 공의를 신뢰하며 살아가는 신앙인이 되게 하소서.
죄를 가볍게 여기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심판이 반드시 이루어짐을 깨닫게 하소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로 쓰임받기를 원하며, 온전히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믿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길을 따르게 하소서.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공의를 실천하는 거룩한 삶이 되게 하시고,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살아가는 신실한 자가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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