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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료/레위기

레위기 18장 6-30절: 거룩함의 경계선 - 죄의 유혹을 경계하라

by 망고를유혹하네 2025.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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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함의 경계선 - 죄의 유혹을 경계하라

 

본문: 레위기 18장 6-30절 설교

 

서론: 경계선을 지키는 것이 거룩함의 시작입니다
우리는 모두 삶 속에서 다양한 경계선을 경험합니다.

이 경계선은 안전과 보호를 위한 것이며, 이를 지키는 것이 곧 우리의 삶과 신앙을 지키는 일이 됩니다.

레위기 18장 6-30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도덕적, 영적 경계선에 대한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이방인들의 죄악된 풍속을 따르지 말고, 거룩함을 유지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는 거룩한 삶을 위한 경계선의 중요성을 묵상하겠습니다.

 

 

본문 강해

1. 가까운 관계 속에서도 지켜야 할 거룩함 (6-18절)
"너희 중 누구든지 자기의 살부치 곧 자기의 혈족의 하체를 범하여 그들을 드러내지 말라. 나는 여호와이니라"(6절, 개역개정)

 

하나님은 가까운 가족 관계 내에서의 부적절한 성적 관계를 명확히 금지하셨습니다.

이는 단순한 사회적 규범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함을 반영하는 도덕적 경계선입니다.

 

가족의 거룩함:

하나님은 가족이 사랑과 존중의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가르치십니다.

가족은 하나님의 창조 질서 속에서 가장 기본적인 공동체이며,

이 관계를 깨뜨리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질서에 대한 도전입니다.

 

자제력의 중요성:

하나님은 인간의 본능과 욕구를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거룩함의 경계선 안에서 다스릴 수 있는 힘을 주십니다.

참된 자유는 욕망을 마음대로 따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 안에서 자제하는 삶입니다.

 

나는 가정과 관계 속에서 거룩함을 유지하고 있는가?

나의 마음과 행동이 하나님의 거룩한 기준 안에 있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우리는 가까운 관계 속에서도 경계선을 지키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2. 죄의 유혹에서 벗어나라 (19-23절)
"너는 여인과 동침하여 그 하체를 드러냄으로 그를 더럽히지 말며, 너는 짐승과 교합하여 자기를 더럽히지 말며…"(19, 23절, 개역개정)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성적 타락과 죄의 유혹에서 벗어나도록 명확한 금지 규정을 주셨습니다.

이는 당시 가나안 사람들의 타락한 문화와 구별되기 위함이었습니다.

 

문화에 물들지 말라:

가나안 땅은 우상 숭배와 성적 타락으로 가득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그 문화를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백성답게 거룩한 삶을 유지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죄의 본질:

죄는 단순한 행위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함에 대한 도전입니다.

성적 타락은 자신의 몸뿐만 아니라, 영혼을 더럽히는 죄입니다.

우리는 육체의 정욕을 따르지 않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야 합니다(갈라디아서 5:16).

 

나는 세상의 문화와 가치관에 물들지 않고, 하나님의 기준을 따르고 있는가?

의 유혹 앞에서 경계선을 분명히 지키며 살아가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몸과 마음을 거룩하게 지키는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3. 죄의 결과와 회복의 기회 (24-30절)
"너희는 이 모든 일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내가 너희 앞에서 쫓아내는 민족들이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더러워졌고… 그 땅이 더러워졌으므로 내가 그 악으로 말미암아 그 땅을 벌하고, 그 땅도 그 주민을 토하여 내느니라"(24-25절, 개역개정)

 

하나님은 이방인들의 죄악으로 인해 그 땅이 더러워졌고, 결국 심판을 받아 쫓겨났음을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회복의 기회를 주십니다.

 

죄의 심각성:

죄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공동체와 땅까지 더럽히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죄는 반드시 심판의 결과를 낳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회개하는 자에게 용서와 회복의 기회를 주십니다.

 

거룩함의 회복: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이방인의 죄악된 길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법도와 규례를 지키며 거룩함을 회복하기를 원하십니다.

이는 단순한 법적 의무가 아닌,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의미합니다.

 

나는 죄의 유혹에 넘어졌을 때, 즉각적으로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가고 있는가?

하나님은 언제나 회복의 기회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죄를 멀리하고, 거룩함을 유지하는 삶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새롭게 해야 합니다.

 

 

적용과 묵상: 나는 죄의 유혹 앞에서 어떻게 반응하는가?

나는 가까운 관계 속에서도 하나님의 거룩한 경계선을 지키고 있는가?

세상의 문화와 가치관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고 있는가?

죄의 유혹에 넘어졌을 때, 회개와 회복의 길로 나아가고 있는가?

 

 

결론: 거룩함은 선택이 아닌, 부르심입니다
레위기 18장 6-30절은 우리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부름받았음을 상기시킵니다.

거룩함은 단순한 규칙의 준수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를 지키고 유지하는 삶의 태도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유혹과 죄악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거룩함을 반영하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날마다 죄의 유혹을 경계하며,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안에서 거룩함을 유지하는 신앙의 여정을 이어가기를 기도합니다.

 

 

설교 후 기도문
"주님, 저희가 죄의 유혹 앞에서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거룩한 경계선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우리의 마음과 몸이 하나님의 거룩함을 반영하는 도구가 되게 하시고, 세상의 유혹을 이길 수 있는 믿음과 힘을 허락하소서. 죄에 빠졌을 때는 회개와 회복의 은혜로 다시 주님께 돌아가게 하시고, 날마다 거룩한 삶으로 주님께 영광 돌리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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