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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료/출애굽기

출애굽기 36장 1-37절: "하나님의 성막을 세우는 헌신"

by 망고를유혹하네 2025.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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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성막을 세우는 헌신"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할 때, 어떤 마음으로 임하고 있습니까?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기쁨과 감사로 헌신하며 주님의 일을 감당하고 있습니까?

출애굽기 36장은 성막 건축을 위해 헌신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들은 마음이 감동된 대로 자원하여 예물을 드렸으며,

성령의 지혜로 성막을 세우는 일을 충성스럽게 감당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 드리는 헌신이 어떠해야 하는지 깨닫고,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우리의 자세를 점검해 보기를 원합니다.

 

 

본문 강해

1. 넘치는 헌신: 자원하여 드리는 예물 (36:1-7)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및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곧 여호와께서 지혜와 총명을 부으사 성소의 일을 할 줄 알게 하신 자들은 다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할 것이니라." (36:1)

 

하나님께서는 성막을 지을 수 있도록 특별한 지혜와 기술을 사람들에게 부어주셨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맡기신 일을 기쁨과 충성으로 감당하는 자들이었습니다.

 

"모든 마음이 감동된 자, 곧 자원하여 예물을 가져온 자들이." (36:3)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향한 감사의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예물을 드렸습니다.

헌신은 강요가 아니라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자들의 자발적인 응답이어야 합니다.

그들의 헌신은 너무도 넘쳐서모세는 더 이상 가져오지 말라는 명령을 내려야 했습니다.

 

"백성이 가져온 것이 넉넉하여 그 일을 하기에 남음이 있었더라." (36:7)

 

우리는 어떠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드리고 있습니까?

우리의 헌신이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감사에서 비롯된 것입니까?

억지로가 아니라, 기쁨과 감격으로 드리는 믿음이 되어야 합니다.

 

 

2. 성막을 짓는 지혜와 순종 (36:8-38)

하나님께서는 성막을 짓는 과정에서 모든 것이 그분의 명령대로 이루어지도록 하셨습니다.

 

"성막을 지을 때에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들은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만들었더라." (36:8)

 

그들은 자신의 생각대로 하지 않고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그대로 따랐습니다.

이것이 참된 순종의 모습입니다.

 

성막의 구조를 보면,

하나님께서 얼마나 세밀하게 계획하시고 설계하셨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 청색, 자색, 홍색 실로 휘장을 만들고

- 조각목으로 널판을 만들며

- 금으로 덮고, 갈고리를 달아 성막을 세웠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기준에 맞게 이루어졌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식대로 순종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자신의 뜻과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믿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신앙의 원칙을 무시한 채

자신이 원하는 방식대로 살아가려 하지는 않습니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3. 하나님의 임재를 위한 준비 (36:35-38)

"그는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휘장을 짜서 그룹들을 정교하게 수놓고." (36:35)

 

휘장은 성소와 지성소를 구별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나타내며,

아무나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신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이 휘장이 위에서부터 아래로 찢어졌습니다.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니라." (마태복음 27:51)

 

이것은 예수님의 희생을 통해

누구나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께 나아가 그분과 친밀한 교제를 나눌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은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한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날마다 기도하며,

거룩함을 유지하며,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하는 신앙을 가지고 있습니까?

 

 

결론

출애굽기 36장을 통해 우리는 중요한 교훈을 얻습니다.

 

1. 헌신은 억지가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감사와 감격에서 나와야 합니다.

2.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때, 자신의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야 합니다.

3.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열린 길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있어서,

우리의 마음이 자발적인 감사로 가득 차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충성스럽게 순종하며,

그분의 임재를 간절히 구하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설교 후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 억지가 아니라,

기쁨과 감사로 드려지는 헌신이 되게 하옵소서.

자신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시고,

주님의 임재를 더욱 사모하며 거룩한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모든 것이 주님께로부터 왔음을 기억하며,

하나님을 위한 거룩한 성전으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출애굽기 36장 1-37절 설교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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