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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료/출애굽기

출애굽기 38장 1-31절: "성막의 뜰과 희생의 제단"

by 망고를유혹하네 2025.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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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의 뜰과 희생의 제단"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께 나아갈 때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합니까?

출애굽기 38장은 성막의 뜰과 번제단, 그리고 물두멍을 만드는 과정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것들은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한 준비 과정과 예배자의 자세를 보여줍니다.

성막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거룩한 공간이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갈 때 준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참된 예배자로 서기를 결단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본문 강해

1. 번제단: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한 희생 (38:1-7)

"그가 또 번제단을 조각목으로 만들었으니,

길이는 다섯 규빗, 너비는 다섯 규빗으로 네모 반듯하게 하고,

높이는 삼 규빗이며." (38:1)

 

번제단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곳이었습니다.

성막의 입구를 지나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이 번제단이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해 먼저 희생과 속죄가 필요함을 의미합니다.

 

"단의 네 모퉁이에 뿔을 만들되 그것과 연결되게 하고, 그 단을 놋으로 쌌으며." (38:2)

 

번제단의 뿔은 하나님의 권능과 자비를 상징하며,

죄인이 그 뿔을 붙잡고 죄 사함을 간구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더 이상 동물을 희생하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속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완전한 희생제물이 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로마서 5:8)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 공로를 의지하여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예배를 드릴 때도, 내 뜻이 아니라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하여 겸손한 마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 전에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온전히 하나님께 헌신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2. 놋 물두멍: 거룩함을 유지하라 (38:8)

"그가 또 놋 물두멍을 만들고,

그 받침도 놋으로 하였으니,

곧 회막 문에서 수종 드는 여인들의 거울로 만들었더라." (38:8)

 

번제단을 지나면, 제사장들이 손과 발을 씻는 놋 물두멍이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제사장들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정결하게 해야 했습니다.

 

거울로 만들어졌다는 것은,

자신을 비춰보며 깨끗한지를 점검하는 역할을 했음을 의미합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날마다

자신의 모습을 점검하고 회개해야 함을 가르쳐 줍니다.

 

"그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

단에 가까이 가서 섬길 때에 씻어 죽기를 면할지니." (30:20)

 

신약에서는 예수님의 보혈이 우리를 깨끗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가 우리를 죄에서 깨끗하게 하시며." (요한일서 1:7)

 

우리도 날마다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세상의 더러움과 죄를 씻고,

거룩한 삶을 유지하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깨끗한 마음으로 나아가고 있습니까?

우리의 신앙을 점검하며,

날마다 회개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3. 성막의 뜰: 하나님의 거룩함을 지키라 (38:9-20)

"그가 또 뜰을 만들었으니,

남쪽을 향하여 뜰의 한쪽에는 가는 베 실로 포장한 휘장을 쳐서

백 규빗이 되게 하였으며." (38:9)

 

성막의 뜰은 거룩함을 유지하기 위한 공간이었습니다.

아무나 성막 안으로 들어올 수 없었으며,

정결한 자만이 하나님께 예배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세상과 구별된 존재로 부르셨습니다.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이라." (요한복음 15:19)

 

하나님의 거룩함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세상의 유혹과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우리의 신앙이 하나님 앞에서 구별된 삶이 되기를 소망해야 합니다.

 

 

4. 성막을 위한 물질과 헌신 (38:21-31)

"성막 곧 증거막을 위하여 계수된 자의 물건은,

모세의 명령대로 레위 사람이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담할의 손으로 계산하였으니." (38:21)

 

하나님께서는 성막을 짓기 위해

백성들이 드린 예물을 사용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일이 우리의 헌신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성막을 짓는 데 사용된 재료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올 때 받은 것들이었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물질도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며,

하나님을 위해 드려야 함을 의미합니다.

 

"각 사람은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이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고린도후서 9:7)

 

우리는 하나님께 기쁨으로 드리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다시 하나님을 위해 헌신하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결론

출애굽기 38장을 통해 우리는 중요한 교훈을 얻게 됩니다.

1. 번제단은 희생을 통한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의미하며,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의지하여 나아가야 합니다.

2. 놋 물두멍은 우리의 정결함을 의미하며,

날마다 회개하며 거룩한 삶을 유지해야 합니다.

3. 성막의 뜰은 하나님의 거룩함을 의미하며,

우리는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4. 성막을 위한 헌신은 우리의 물질과 시간도

하나님을 위해 드려야 함을 가르쳐 줍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나아가기 전에

자신을 돌아보고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이 하나님께 구별된 거룩한 삶이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참된 예배자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설교 후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깨끗한 마음과 정결한 삶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십자가를 의지하여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이 맺게 하시고,

날마다 말씀과 기도로 거룩함을 유지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이 하나님께 드려지는 산 제사가 되게 하시고,

세상 속에서도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출애굽기 38장 1-31절 설교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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